물안개와 산 벚꽃, 한국사진방송 금요출사 4월15일 오전10시.
산벚꽃은 아직 좀 이른 것 같기는 하지만 요즈음 기후가 워낙 요상하여....
산벚꽃이 물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곳이 세량지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늘 화산지대의 온천처럼 물안개가 가마솥 안같이 스물 스물 피는 곳이 있죠. 파주 월롱천인데 한겨울엔 확실한데 기온이 오른 요즈음은 안 가봐서 확실치는 않습니다. 하지만 더운물이 나오는 곳이니 기온이 오르더라도 물안개(수증기)가 피어오르지 않을까요?
오리가 새끼를 데리고 나들이를 하는 5월이나 6월경도 그리고 있는데 그건 그때 가봐야 알 것 같고...
일단 한번 입질을 해 보겠습니다.
4월15일(금요일) 오전10시 경기 월롱역에서 만나겠습니다. 차 가져오셔도 됩니다.
* 작품은 정릉천에서- 2016년 4월11일 오전에 출근하면서 “낙화유수”
제목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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