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누드 산악 자연 모델 파인아트 취향대로 하는것이 가장 좋은 일일것 같고 누군가가 깃발을 앞세워 뭐 찍어라 가자 하고 자주 글 올려 함께 가시고 또 다양한 소재들을 다양하게 다루면 무척 그 결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이제 회원이 4000여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촬영이 필요 하고 그것을 막는다고 되는 일도 아니고 반드시 본부에서만 기획을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냥 편하실대로 하시면 될것 같고요,
조직이 필요하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조직을 정비하시고 조직을 만드시면 되고 그런것 체질에 안 맞는분들은 그냥 자유스럽게 언제 뭐 촬영계획있는데 갑시다 하고 회원들 모시고 촬영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 기획이든 해외기획이든 회원들께 도움되고 좋은 작품 나올것 같으면 누구든지 기획하시고 누구든지 앞장서서 깃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부에서 구태여 조직을 만들고 임명을 하고 통제를 하고 그럴 여력도 없습니다.
수십년전에 산영 만들어 운영할때 이미 충분히 겪었고 조별이니 테마별이니 회장제도니 회칙이니 참 많은 경험을 거쳤습니다. 하지만 어떤것이 가장 좋은것인지는 알 수 없고 인위적인 조직을 만드는것보다 진심으로 우러나서 존경하고 마음으로 따르는 분들이 앞장서면 이 김가중도 그분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를 것이고 존경받지 못하는 분이 징기스칸의 10부장제 100부장제를 만든다고 무슨 소용인가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회원들께 신뢰받고 숭앙받는 장로들이 한국사진방송에 많이 활동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렇습니다.
한 조직이 결성되어 덩치가 커지면 전문성을 살려 작은 조직들을 만들고 그 작은 조직들이 발전하면 큰 사회조직이 되겠지요. 테크니컬 연구소 안에 야생화라는 작은 단체가 형성되려 하고있고 풍경사진, 누드사진, 현대사진, 스포츠사진 등 전문성을 살린 조직들이 들어서야 합니다. 야생화 사진연구회의 발족은 한국사진방송의 위상이 한 단계 오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오늘 정양진선생님과 김가중사장님과 연구소장이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고
모두가 좋은 뜻으로 합심하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결론을 주신 정양진 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오며
앞으로도 다른 많은 모임이 정양진 선생님처럼 한국사진방송을 위해
양보할 줄 알고 단합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연구소장인 저도 앞장서서 노력하겠습니다.
심부영 교수님께서 조직의 편제에 관하여 언급을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찬성합니다.
조직이 발전하려면 구성원의 참여도에 따라 발전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는 것도 별로 없는 이 사람이 조직이론을 들먹거렸는데 조직을 잘 다스려 나가면 성공합니다.
산영회를 거론하셨는데 좋은 결과를 보시지 못했던 것 또한 조직관리의 소홀로 일어난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구더기 무서워 된장을 못 담을 수는 없는 일이지요. 구더기가 생기지 않도록 파리를 잘 다스리는 지혜가 필요하겠지요. 한국사진방송의 구성원은 옛 산영회와는 다릅니다. 폭 넓은 의견의 수렴이 조직을 발전시키는 요소로 봐야할 것입니다.
제목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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