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이 거창해 보여 콘서트 내용이 궁금해지는군요.
내일 3월 3일(토),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심수봉의 콘서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심포니란 타이틀에 맞게 70인조
심수봉 전속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참여하여
풍성하고 화려하게 펼칠 것이라고 하더군요.
굴곡진 삶을 살아오면서 한과 애절한 노래만 불러왔던 심수봉은
앞으로는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밝은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여러 회우님들께 보여 드릴 이 영상은
30여년 전 (1978년) MBC 가요제 때
자작곡 '그 때 그 사람' 을 부른 현장 캡처 영상입니다.
풋풋하고 청초한 그녀의 모습과
서정적이고 시적인 노랫말이 좋아서
지금까지도 즐겨 듣고 있습니다.
옛시절 데뷔 때의 모습을 추억하며 감상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