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사진(黑白寫眞) “무제#21” 8억원에 낙찰(落札)되다
지난 9일(현지시각) 열린 뉴욕 소더비 현대미술 경매(競賣)에서 미국 여성 사진가
“신디 셔먼(Sherman·58)”의 초기 대표작 “무제 필름스틸#2’(Untitled Film Stills #21·1978)”이
추정가 최고치(20만달러·약 2억2250만원)의 4배에 가까운 74만6500달러(약8억3500만원·
수수료포함)에 낙찰(落札)됐다.
이는 지금까지 경매(競賣)에서 팔린 “신디 셔먼(Sherman·58)”의 “필름 스틸” 시리즈 중
최고가(最高價)다.
사진가(寫眞家) “신디 셔먼(Sherman·58)”은 역사인물이나 영화 주인공으로 분장한 자신의
모습을 작품(作品)으로 발표함으로써 여성에대한 경직된 인식을 꼬집어온 사진가(寫眞家)로,
이번에 소더비 경매(競賣)에서 낙찰(落札)된 작품(作品)은 가로 25.4cm, 세로20.3cm의 흑백(黑白)
사진으로, 불안한 표정을 짓고있는 젊은 커리어 우먼으로 분장한 “신디 셔먼(Sherman·58)”이
대도시 고층빌딩앞에 서 있는 장면이다. 6월11일까지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열렸던 대규모
회고전(回顧展)에 힘입어 최고가(最高價)를 기록했다는 것이 미술계(美術界)의 평가(評價)다.
“신디 셔먼(Sherman·58)”은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진가(寫眞家)”중 한명이다.
1981년 점당 1000$에 불과했던 센터폴드(Centerfold) 연작중 한점인 “무제(1981)
가 작년 5월 크리스티 뉴욕 경매(競賣)에서 389만500$(한화약43억8천600만원)에 팔렸다.
작년 11월 독일 사진가(寫眞家) “안드레아스 구르스키”의 작품(作品)이 430만$(한화약48억원)에
팔리기 전까지 역대(歷代) 사진경매가(寫眞競賣價)중 최고기록(最高記錄)이었다.
(2012년3월12일 조선일보 A25면 곽아람기자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이상술작가님이 한국사진작가 자유계시판에 올린 글 입니다."
한사방도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힘찬도약 합시다.........
志人 채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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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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