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엑스포 취재하는 법
여수만국박람회는 1897년 파리만국박람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열리는 세계적인 상업올림픽입니다.
파리만국박람회엔 무려 5000만 명의 세계각지의 지구인들이 몰려들어 파리를 일약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벨 오페크(호시절) 시대로 접어들게 만듭니다. 만국박람회 이전의 프랑스는 왕정시대의 종말을 고하고 혁명의 소용돌이로 암울하던 시대였는데 파리세계엑스포를 계기로 정치와 경제안정이 이루지게 된 것입니다. 에펠탑은 당시에 파리엑스포의 상징물로 세워져 엑스포가 끝나고 철거되기로 하였는데 우여곡절 끝에 아직 건재하죠. 당시의 예술가들은 파리 최고의 흉물을 에펠탑으로 보고 에펠탑 아래에 모여 예술을 논하여 프랑스를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만듭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에펠탑아래에 살거나 모였을까요? 파리에서 꼴 보기 싫은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은 에펠탑 아래밖에 없었기 때문이라나요?(제 개인적인 파리 여행 때의 기억이라 다소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여수세계박람회는 국가의 대사인데 관객몰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나 봐요. 가중이가 나서야 가중되는 어려움이 상승의 순환 쪽으로 가중 되려나 봐요. 우리 한국사진방송 기자님들 여수 엑스포 취재하는 방법은 여수 엑스포매표에 가서 미디어 센터나 홍보부 쪽 사무실을 물어 보시고 그 쪽 담당자들 만나 기자증 제시하고 비표(프레스 아이디)를 발급받아 취재 하시면 입장료도 면제되고 줄 안서고 어디나 쉽게 들어가고 촬영 협조도 받을 수 있어 좋을 것입니다.
단 이렇게 무료입장에 편의를 제공 받았으면 반드시 엑스포 널리 홍보되게 기사도 좀 내주시고 사진도 많이 유포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사진방송 기자님들 가장 문제가 자신에게 유리한 작품들만 촬영하여 자신의 이익에만 연연할 뿐 베풀 줄을 몰라 조금 안타깝더군요.
여수 엑스포는 국가대사인 만큼 취재하셨으면 반드시 기사 내어 널리 홍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사진방송에선 단체로 여수엑스포 촬영행사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단 떼로 많이 몰려가면 무료입장이 가능할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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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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