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화요강좌/책 만들기, 우리들의 아주 특별한 여행
한국사진방송 화요강좌를 통하여 책을 직접 제작하여 서점에 배포해 보겠습니다. 시작단계부터 완성단계까지 엎치락뒤치락 함께 공부하고 연구하며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사실 필자부터 책 만드는 방법은 아주 어눌하고 실력은 글자 넣고 사진 넣고 달랑 두 가지 기능만 알고 있습니다. 아직 글자에 색을 넣거나 바탕색을 넣는 방법도 모르고 페이지 매기는 방법도 모르고 온통 다 모릅니다. 모르는 것은 배워가면서 하고 아는 것(달랑 두 가지)만 가지고 시작을 해 보려고 합니다.
시작은 지난 가을 내몽골 패상 촬영여행을 다녀왔고 그 사진들이 상당한 수준임으로 책으로 엮어 서점에 내보려고 합니다. 책은 두 권으로 제작할 생각이고 일반 풍경 편과 NUD 편으로 제작하려고 합니다. 일반 풍경작품집을 뒤져보고 NUD편 사가도록 일반 편에 호기심 잔뜩 넣어 광고 싣고요. 물론 패상촬영 작품만 사용할 것은 아니고
* 황산(와호장룡 영화촬영지 등)작품도 함께 수록하고 이것만 가지고 모자랄 것 같으면
* 오는 봄에 여행(3월경)을 한 번 더 하거나 부록으로 아예 다른 여행 작품을 수록 하는 것도 고려하겠습니다.
책 제목부터 구성, 레이아웃 등 모든 것을 함께 공부하면서 하고 책에 수록될 작품들도 이 여행에 참가한 분들은 모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그것만 가지고 안 되면 초대작가편을 부록으로 만들어 이 여행에 참가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참여기회를 연구해 볼 참입니다.
시작이 반
이므로 무조건 시작부터 하다보면 뭔가 결과가 도출되겠지요.
이 책에 기대를 거는 이유는 황산 정상에서 전 세계 유일하게 NUD촬영을 해냈고, 중국의 정신적 지주인 사당과 중국 냄새가 완전 팍팍 풍기는 600년 된 농가와 오래된 마을에서의 촬영 등 아주 특별한 작품들이 부지기수로 많아 여행사진에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작품들이 풍부하고 이 여행의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써서 사진과 함께 수록하면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 그리고 많은 공부가 되어 서점용으로 충분히 가망성이 있고
* 특히 중국으로 흘려보내 이슈화시킨다면 대박도 노려볼만 합니다.
이점은 이 여행의 기획 단계부터 염두에 두고 촬영을 하였음으로 꾸미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좋은 책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 우리들의 아주 특별한 중국여행, 황산의 정상에서 어떻게 NUD를 찍었을까? 11월14일(화) 오후6시부터 시작합니다.
* 참고로 황산작품은 중국의 황산 정상, 와호장룡 영화촬영지 옥계계곡 대나무밭, 중국 안휘성의 오래된 농가, 계단식 밭으로 유명한 마을에서의 페인팅 퍼포먼스 등이 NUD 작품으로 제 카메라 칩에 저장 되어 있고, 황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송나라시대의 아름다운 안휘성의 풍물들이 다큐로 카메라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내몽골 패상은 가을풍경과 환상적인 첫눈을 맞아 고품격 아트풍경으로 기록된 고급스러운 작품들이 주로이지만 양잡이 NUD등 파격과 자작나무, 눈 내리는 풍경NUD 등 작품들이 부지기수로 촬영되어 있어 작품들의 수준은 전혀 문제가 없지만
서점판매용 책이란 사진 좋다고 팔리진 않고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읽을거리와 정보가 풍부해야 판매가 가능하죠. 결국 작품 셀렉팅과 포토샵 수정, 작품 설명하기, 여행 에피소드 글 쓰기, 책 편집 등 아주 일이 많은 데 이 일을 매주 화욜 모두 함께 엎치락뒤치락 해 보겠다는 발상입니다.
제목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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