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회의 결과 공지
2018심사위원회가 출범한지 6개월이 넘었습니다. 올해의 새로운 방식은 각 심사위원들이 돌아가면서 초대작품을 선정하고 심사평도 써서 공지하기로 한 획기적인 제도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심사위원들 중 몇 분은 몇 달 동안 사이트에 접속조차 안 할 정도로 방만하게 해온 것이 문제가 되어 사진방송의 주력 콘텐츠인 작품갤러리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심사위원장은 본의 아니게 명예에 큰 흠집이 나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이 된 이유는 원래 단촐하게 운영되던 심사위원제도를 한사방에 인재가 구름처럼 많은데 한분이라도 더 모시는 것이 좋겠다는 안이한 본인의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작품 보내주는 많은 작가들의 불만이 폭주하게 되고 종전처럼 단촐 하게 4분만 심사위원으로 모시고 진행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져 심사위원회의 소집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저마다의 사정이 있고 막상 갑자기 바꾸려니 그것도 쉽지는 않은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 올 연말까지 현행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초대작 심사 및 심사평은 위원장님께서 종전처럼 직접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많은 분들이 노심초사 수고하시고 도움을 주시는데 보답은커녕 오히려 누가 되어 정말 죄송하고 기왕 도움 주실 것이면 심사에 절대로 차질을 빚어선 안 될 것 같습니다. 반드시 맡은 날짜까지 꼭 심사를 해주셔서 실추된 이미지를 만회할 수 있게 더 큰 수고를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국사진방송 사장 김가중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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