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촬영회 감사드립니다.
태풍미탁으로 인해 참가예정작가들의 2/3가 취소한 가운데 전격 진행된 한국사진방송 후원 금산인삼축제촬영회(한국사협 금산지부장 박건태)가 대성황을 이루며 끝났습니다. 2/3가 불참하였는데도 수백명 작가들의 열정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 계단과 난간까지 가득 채워 이 행사를 홍보한 필자로서는 자리다툼으로 가슴을 졸였으며 내심으론 태풍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여야 될 정도였습니다.
역시 명성에 걸맞게 매끄럽게 연출해 낸 최덕환(원광대 사진반 교수)의 탄탄한 내공으로 보기 드문 색다른 걸작들이 무수히 탄생한 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김가중의 화성연쇄살인사건 누드 사건, 장흥 물 축제 누드사건 등 일련의 누드파동으로 화끈 누드연출을 피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아쉽지만 다양한 특수효과와 적절한 조명연출은 한장면 한장면 압권이었습니다. 제주도 마라도에서 달려와 뜨거운 박수를 받은 열정사진가를 비롯하여 전국에서 달려온, 특히 대형버스 두 대를 가득 채워 와주신 한국사진방송 광주지사의 최영태 작가님과 지사장님에겐 무어라 고마움을 표시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해 주신 많은 작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거금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주신 금산군 관계자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이렇게 전국 어디서라도 항상 사진행사를 응원해 줄 수 있도록 금산군청 홈피에 좋은 작품이나 글 올려주시기를 박건태 지부장님께서 특별히 부탁의의 말씀도 하셨습니다.
다시 감사드리고 관련 뉴스를 차차 연재하여 더욱 자세한 경과를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