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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출 가르쳐 드려요. 2019 회룡포특수테크니컬 촬영회 16일(토) 2019-11-14 12: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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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가르쳐 드려요. 2019 회룡포특수테크니컬 촬영회 16()

 

12일 한국사진방송 사무실에서 진행된 김가중 특강시간엔 전문적인 원리강좌보다는 16()회룡포에서 열리는 촬영회에 실수 없이 고품격 작품을 촬영할 수 있는 요령숙지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오늘(14일 정오)예보로는 새벽엔 비가오고 본격 촬영이 시작되는 오후 2~3시경엔 햇빛이 나고 야간촬영시간엔 흐리며 기온은 16도 정도로 촬영하기 좋은 포근한 날씨입니다.

 

먼저 낮(오후2시부터)시간대는 간간히 햇빛이 난다니 빛이 비친다면 노출 잴 것도 없이 감도100기준 F11, 1/125초 셔터속도를 기준으로 촬영하면 될 것 같습니다.(이를 뇌출계라고 합니다.) 이때는 역광과 순광 다 연출할건데 햇빛이 난다면 공히 위 노출로 촬영하면 결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말이 물위를 달려올 때 빛이 비치면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빛이 없다면 오히려 저속 촬영을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흐리면 F5.61/125초정도입니다. 이른 상반측관계로 계산하면 F221/8초 혹은 1/4초의 저속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리개 우선 셔터속도 자동방식(AV)을 사용해도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저속으로 블러된 작품이 의외로 멋질 수 있죠.

 

흐려도 구름이 좋으면 둑 위로 올려 구름을 배경으로 연출해 보겠습니다. 이때 구름에다 노출을 맞추면 주제인 연기자(말 외)는 실루엣이 됩니다. 이도 멋지죠. 특히 다소 노출부족으로 구름의 질감을 강하게 눌러주면 으스스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작품이 가능합니다.

 

저녁(소머리 국밥제공)먹고 오후 5시경부터 현재예보로는 흐리더군요. 그러나 이는 더욱 좋습니다. 행여 구름사이로 노을이 슬쩍 비치면 이는 무작정 쨍한 날씨보다 작품의 분우기가 쥐기죠. 특히 이때부터 조명발이 살기 시작하니 더욱 아름다운 매직아워 작품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6시경쯤 되면 아주 어두워져 하늘은 까만 배경이죠. 연기자에[게 비춰진 조명 외엔 아무 빛도 없습니다. 그런데 조명이 연기자의 뒤에서 오기에 조명이 카메라에 들어오면 노출이 엄청 올라가고 모델 뒤로 숨으면 노출이 엄청 심하게 떨어집니다. 즉 노출재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이럴 땐 조명을 등지고 모델에 비친 순광 상태로 노출을 잰 다음 M모드로 그대로 설정하여 반대편(역광)으로 돌아와 촬영하면 좋습니다. 그런데 모델 뒤로 갈수 없기 때문에 연출자가 노출을 측정하여 감도 얼마에 조리개 얼마 셔터속도 얼마다. 라고 가르쳐 드리려고 합니다. 이때 작가의 취향대로 어둡거나 밝은 정도를 조절하여 촬영하시면 되고, 취향에 따라 감도를 적당히 올려서 촬영하면 대단히 좋은 작품이 나옵니다.

 

이와 같이 이번촬영은 그다지 까다로운 부분은 없다고 봅니다. 즉 노출과 구도만 잡아주면 됩니다. 특히 날씨가 흐리면 빨리 어두워져 그만큼 촬영시간이 길어져 좋고, 기온이 갑자기 올라 어쩌면 옅은 안개(현재 예보로는 습도가 높더군요)가 끼어주면 조명에 의한 빛살 만들어 주기가 아주 쉬워집니다. 또한 이날 야간 촬영시간에 바람도 초당 1m 이내로 거의 안 불어 연출자가 뿌려주는 연막효과도 강렬할 거구요.

 

결국 이날 촬영은 날씨운도 따라주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하기사 연출작품은 날씨와는 크게 관계도 없어 날씨가 어떻더라도 거기에 맞춰 연출할 수 있기에....

 

********

한국사진방송에선 오는 16() 열리는 2019 회룡포특수테크니컬 촬영회에

김수호 예천장승명인과 말, 김종흥 안동장승명인의 엔진톱 퍼포먼스, 소달구지 지게 농부, 폴댄스 김태은 강사 외 다수 연기자들을 대상으로

 

1. 역광선 비추어 빛살 하늘로 쏘아 올리기.

2. 역광선 하이라이트 라인 따기,

3. 함박눈 펑펑 쏟아 붓기,

4. 연막으로 뭉게구름 만들고 역광으로 실루엣 만들어 주기

5. 폴댄스 김태은 강사는 파우더 blast도 연출

4가지 효과로 각각 출연오브제마다 4가지 이상의 작품을 만들어 내기로 했다.(비는 형편에 따라 연출)

 

* 16() 본 촬영회에 폴 댄스도 참가하여 유연한 곡선연기와 파우더 blast 연출도 합니다. 본 촬영회엔 원래 파우더 blast에 대해선 계획이 없었으나 폴댄스 김태은 강사가 참여함으로 화끈하고 멋진 작품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명도 좋아서....

 

* 또한 버스 운행은 한사방 이용만 국장께서 맡아서 운용하기로 하였고 현재 계획으론 조금 일찍 도착하여 전망대로 바로 올라가 회룡포 전경사진을 촬영하고 본 촬영장(뿅뿅다리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것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사진방송 알립니다 난 참조하시고 한사방 촬영여행국 이용만 국장께

010-9044-6045 로 문의 바랍니다.

 

행사명: ‘2019회룡포특수테크니컬 촬영회

주최: 회룡포 기획(대표 김선엽)

주관: 한국사진방송

일시: 20191116() 오후 2시경부터 야간까지(우천시 1주연기)

대회장: 김선엽(회룡포 기획 대표)

내빈: 이종생 심부영 최태희 성상조 외(구성 중)

스태프: 신동현 이용만 이용만2 정태만 홍찬혁 박미애 장원우 (구성 중)

총감독: 김가중(한국사진방송 대표)

연출감독: 김영훈(가평예술대 교수)

참가자격: 누구나

예술후원금(참가비): 5만원(현장접수7만원)

입금처: 317-0001-9776-31 농협 김영모(한국사진방송)

문의: 김가중 010-7688-3650 kimgajoong@naver.com

 

* 버스 대절했습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속 업그레이드되며 한국사진방송-주요행사 난 참조바랍니다.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25&flashMenu=6

* 본 촬영회를 앞두고 두 차례 실시한 예비촬영회 작품들 너무 환상적이고 본 촬영회는 조명이 대형이고 야외작업인지라 스케일이 더욱 웅장할 듯.... (관련 작품은 한국사진방송-주요행사, 보물창고 난 참조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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