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1부 : 촬영
오이도 역 인근 야산에서 이루어진 야외촬영은 최근에 촬영한 작품들 중 가장 의미 심장한 작품들을 대거 촬영해 내었습니다. 거대한 도시화에 점점 왜소화, 고사화 되는 농촌의 현실을 여실히 카메라에 담아냈기 때문입니다. 산자락을 끼고 아스라이 다가오는 도시의 잔영, 그것은 우리들의 자화상이었죠. 비닐로 덮힌 밭고랑에 부딪혀 부서지는 햇빛은 그대로 환상적인 작품들을 무수히 쏟아내더군요.
공모전 도전 하시는 분들에겐 매우 유용한 작품들이었고, 정리되는대로 기사로 올려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따가운 햇살 속에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부 : 세미나
김경선 KBS 해설위원님의 구수한 입담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스포츠사진 촬영 테크닉과 주요 포인트의 삼매경에 빠져 들었습니다. 온몸으로 시연해가며 펼치신 열강에 강의실을 가득메운 많은 수강생들의 수많은 눈동자는 별처럼 빛났습니다.
이어서 펼쳐진 조성용 기자님의 보도자료 효과적으로 받고 활용하기 교육은 기자생활의 재미와 함께 보람을 만끽 할수 있는 아주 유용한이야기들이었습니다. 조기자님의 달변과 해박한 지식은 기자로서의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두 교수님들의 열강에 빠져 시간가는줄 몰라 이어서 준비된 김한정 홍보국장님의 자기홍보시대의 효과적인 홍보로 자신의 사진세계 널리 알리고 명성얻기 교육은 다음으로 미룰 수 밖에 없었습니다.
3부 : 즐거운 한국형 리셉션
전시회및 공모전 출품용 사진작품 전용 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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