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간행물(월간지, 종이잡지)발간 구상 중 -한국사진방송 저널, 미학
종이잡지 발간을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매월 발간한다는 것은 에너지도 많이 소모되려니와 자금도 많이 들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닙니다. 당연히 심각하게 고민을 해봐야지요.
이번에 7권을 한꺼번에 발행한 책을 만들어 주신 서울인쇄 사장께서 부담 갖지 말고 진행해 보자고 강력하게 권해서 일단은 해보기로 하긴 했는데.....
매월 정기적으로 발간한다는 것은 부담이 넘 커서 부정기(수시) 간행물이란 특이한 방식을 도입해 볼 것도 구상중입니다. 정기간행물 법이 있어 어떤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발행부수를 잡는 것도 부담스러워 필요한(소모할 수 있는 만큼) 양만큼 소량인쇄를 하면서 점차 독자를 늘려 나가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글고 내용도 어떤 장르든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다루도록 아예 ‘19세구독불가’ 딱지를 붙이고 비닐포장을 해서 판매를 하면 될 것 같고요. 현행 잡지들엔 누드작품이 실리면 곧바로 경고 또는 폐간됨으로 누드 등의 내용은 아예 멀리하는데 이는 예술도 아니고 뭐도 아닌 개 같은 제도라고 봅니다. 그 따위로 아부 떨며 할 바엔 아예 안하는 것이 나을 듯....
한국사진방송 갤러리 초대작품 난을 최우선 순위로 내용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잡지명은 -한국사진방송 저널, 미학- 으로 지어 보았고요.
편집위원 운영위원 구성부터 하면서 아이디어를 결집하여 가부 결정을 하는 것이 우선일 듯 싶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다.
제목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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