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설치 및 심사위원 재구성
한국사진방송 출범 직후부터 실시된 사이트상의 수동 심사제도는 권순일 심사위원장님의 각고의 노력 끝에 그 어떤 공모전보다 다량의 작품들과 품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인지도와 사랑을 받게 된 데에는 한국사진방송에 각별한 애정을 보내주신 많은 회우님들의 성원덕분이고 권순일 심사위원장님의 투철한 사명감이 일구어 낸 쾌거라고 봅니다.
이제 3년여 동안 주옥같은 작품들이 이 난을 통하여 탄생되었고 이 작품들은 오늘날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의 척도를 가늠할 만큼 귀중한 자료들이 되어 있습니다. 예술 중에서도 특히 사진은 그 폭이 넓고 두텁고 대중들과 밀착된 분야입니다. 그 사진의 중심에 우리들의 작품들이 핵심이 되어 향후 우리나라 예술의 지표가 되고 척도가 될 것은 자명하다고 봅니다.
이제 우리들은 이 작품들을 영구보전하고 그 품격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고급스러운 작품집으로 발간하여 예술계에 가장 귀중한 자료로 기록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명예의 전당을 신설하여 여러 회우님들의 공정한 추천심사를 통하여 책에 들어갈 작품을 선별하고 선별된 작가에게 10여권정도씩 배포하고 서점에도 파격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널리 유포하여 인지도를 올리는 방식으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많은 논의와 보완을 거쳐 시행하겠지만 약300페이지의 고급 작품집을 만들었으면 하고 제작비는 각계에 의뢰는 해보겠지만 아직 한국사진방송의 힘으론 지원받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만약 지원받지 못한다면 우리 모두가 십시일반 제작비를 모아 책을 제작하고 홍보비로 사용하여 이 작품집의 공신력을 높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또 현재진행중인 대한민국사진작품연감엔 작가소개난과 작품소개난으로 나누어 발간됨으로 그 책에도 일부 한국사진방송 초대작품들이 수록 될 것입니다.
아울러 오는 새해엔 저희 심사위원들도 한국사진방송 초대작가 위주로 대폭 교체하여 새롭게 출발하자는 안도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많은 논의를 거쳐 가장 올바른 길로 진행하고자 하니 회우님들께선 좋은 말씀 많이 내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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