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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삶의 旅路에서 (♬ 어디로 갈꺼나 ♬) |
2012-12-26 17:2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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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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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311 추천: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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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_ 공모전 "입상작" )
40년대의 일제치하-해방, 50년대의 전쟁, 60년대 가난극복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의 세대를 살아오면서
지금의 사회적 풍요와 번영의 기초를 이루게한
우리시대의 풍운아 만해 이형수선생님
어느날, 선생은 지하철 전동차 유리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게되었다. .
유리창에 있는 사람은
자신의 모습이란 찻아볼수 조차도 없는
영 볼품없이 찌글어 말라 비틀어진 왠 늙은 할배.......... (죄송_사실아님)
그자에게 " 넌 웬 놈이냐?" 하며 물어본다.
"만해"는 어디에 가고, 네놈이 왜 거기에 있느냐?....
아무리 다구쳐 물어도 대답이 없자, 선생은 커다란 충격에 빠지게 되고,
그길로 가족들에게 조차 아무런 말도 없이 주변에서 사라져 버린다.
어느 한적한 시골역 새벽안개가 자욱한 기차길에 초췌한 모습으로 나타난 선생,
철길위를 걷는다
하염없이 걷는다.
나는 무엇인가?
내 인생은 어디로 갔는가 ?
그때, 선생의 뒤에서 열차가 달려오며 비끼라는 듯 큰소리로 기적을 울린다.
허지만, 선생은 뒤돌아보지도 않고 전혀 피할 생각없이,.....
얽혀있는 철로길에 자신의 운명을 맡겨버린다.
( 사실, 위 작품의 스토리는 나의 이야기 이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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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김대식
2012-12-29
15: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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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무상..,
그 어느 누구도 비켜가지 못할 세월의 무게와 덧없음에
그저 처연해질 뿐입니다..
착한 대장님.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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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송유섭
2014-12-13
09: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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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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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페른베
2014-12-13
10: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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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무상함을 느껴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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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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