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지사장님들과 조직의 정비에 관하여....
한사방이 새해 들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우선 조직이 정비되고 있고 각 지역의 영향력 있는 분들이 속속 합류하여 미래에 대한 원대한 비전을 제시하게 되었다.
한사방의 조직정비의 시발은 이학영 신임심사위원장의 공명정대한 심사위구성에서 힘을 얻게 되었고 맡은바 임무를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분들 특히 홈에 올려진 각종 자료들에 의하여 객관적으로 증빙이 된 분들이 대부분이다.
이로서 올해부터는 출판, 대형 이벤트 등이 활발하게 진행이 될 것이다. 향후 계속 전개되는 이슈들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하게 될 것이고 이는 한사방의 인지도와 재정 등 실질적인 이득으로 연결될 것이다.
물론 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다. 그럼에도 한사방은 신화와 전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며 대한민국의 문화 아이콘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지국과 지사가 만들어 지면서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이구동성이다. 하지만 현재로선 매뉴얼이 중요한 시점은 아니라고 본다. 매뉴얼보다는 지사장의 운영의 묘가 우선되어야 되고 존경과 신뢰로서 회우님들을 이끌어야 된다. 주지하다시피 아직 한사방에서 회원들께 드릴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드릴 것이 있어야 율이 서는 것이지 아무것도 없는데 율을 만든다고 누가 겁을 내며 누가 따를 것인가?
따라서 한국사진방송과 지사에선 한사방의 회우님들에게 무엇을 드릴 수 있는가를 부단히 연구하여야 된다. 기자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방안을 쉽게 알려주시고 도움도 주시고 뉴스를 내는 방법, 사진을 잘 찍는 방법 공모전에서 상도 타서 예술가로서 입지를 구축하는 방법, 외에도 다양한 홍보를 해드리는 방법 등 찾아보면 그래도 회원들과 신뢰를 형성할만한 것들이 조금은 있다.
기자는 봉사하는 직업이다.
민의 아픈 곳을 보듬어 주고 애로를 들어주고 해결해 주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된다. 가장 손쉬운 방법이 그저 열심히 알려주고 홍보해주는 것이다. 누가 전시회 하면 널리 알려주고 누가 상 받으면 칭찬하여 주고 누가 가게내면 그 가게 선전해주시면 된다. 그저 열심으로 알려주고 열심히 방문하다 보면 기자의 발도 넓어지고 인맥도 형성되어 사람의 가치가 커지게 된다. 사람의 가치가 올라가는데 기자보다 더 좋은 직분이 없다.
우리 기자들 기자증 장롱에 쳐 밖아 두지 마시고 부지런히 내밀고 다니시길 바란다. 조중동 지면이 한계가 있고 메이저 방송들 뉴스 30분 편성하니 그 뉴스에 들어가기 왁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다. 그런데 한사방은 지면이 무한대고 문턱이 아예 없을 정도다. 무엇이든지 다 뉴스거리가 된다.
기존의 언론들은 일방향이지만 한사방은 쌍방향이다.
기존의 언론은 골라서 극히 일부분만 일방적으로 알리지만 한사방은 온갖 허접한 것도 다 뉴스로 내고 단지 유저들이 필요에 의하여 검색하여 필요한 정보를 찾아서 보는 방식이므로 미래엔 한사방이 훨 유리하다. 한사방의 기자들은 기존의 언론과 미래의 언론의 차이를 정확하게 인식하여야 된다.
기존의 언론에선 6하원칙을 철저히 적용한다.
그러나 한사방은 3가지 원칙정도만 가지고도 뉴스가 된다. 언제 누가 뭘 했다.
즉 1월25일 한사방 식구들이 20회 태백산 눈축제에 취재를 갔다. 이렇게만 하고 사진 몇 장 올리면 뉴스다.
물론 왜 어떻게 무엇 때문에 하는 나머지 3가지를 덧 붙여도 된다. 태백시의 김연식 시장이
태백의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눈축제를 열었는데 전국의 등산 마니아들의 버스가 수천대 몰려들어 도로가 막히고 태백산이 막혀 아주 곤혹을 치뤘다. 이런 식으로 중언부언 덧 붙여도 된다. 이와 같이 기사 쓴다는 것이 별것도 아닌데 이러한 별것 아닌 것을 지사장이나 운영자들이 회원들을 이끌어 주면 당연히 지사는 살이 붙고 피가 돌 것이다.
권한 없어 지국 지사 운영 못하겠다고 하지만 드릴 권한도 없고 권한 준다고 될 일도 아니다. 다시 한 번 존경과 신뢰와 사랑과 애정으로 지사와 지국, 그리고 한사방의 모든 운영진들이 움직여 주신다면 한사방의 미래는 낙관적으로 보아도 될 것이다.
제목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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