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665‘와 관련하여 '한마디' 선생님의 글을 보고 잘못 된 생각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는 한 사람으로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있습니다.
김 대표께서는 항시 동아리 수준이나 카페수준에 머물거나 그러한 방식으로 한국사진방송을 끌고 나가는 것을 가장 싫어합니다.
본인도 어느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 이강효 선생님께서 제안하신 그런 형식의 ‘출근체크’라는 방을 만들어 놓고 그곳에 들려 체크를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하도록 유도하거나 강요한 제도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였습니다. 물론 매일 한 사람이 출근부를 내민 것이 아니라 출근 방을 만들어 놓았지요. 이분의 사고 또한 그러한 카페수준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어렵게 의견을 냈을 것 같은데 본인도 그 뜻에 동의합니다.이러한 상충된 의견들이 상호간 불신으로 이어지거나 반목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자 께서는 철저한 지도 관리를 바랍니다.
출근부에 흔적을 남기라는 것은 한사방의 클릭횟수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지 않을까요? "관리자 및 중앙 집행부는 더욱 솔선수범 꼭 체크하는 관행"이라 하셨는데 흔적을 남기도록 강제하는 문제는 관리자가 공지하여 따르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입니다. 인간은 일정한 틀에 얽매이기를 싫어합니다.
지난번 어떤 사람이 김 모 기자에게 심한 글을 올렸는데 그 후 김 모 선생님께서 그 기자에게 공격하는 글을 또 봤습니다. 그것도 본인의 판단으로 카페수준에 지나지 않은 글로 봤습니다. 그러한 문제들로 독자들이 짜증을 낼 수 있는 글이라고 판단되면 관리자는 반드시 당사자 간의 의견을 정리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앙앙거리는 당사자 보다 침묵하는 다수의 독자들에 배려하는 관리자의 조치를 바랍니다.
또 한 예, 촬영행사로 인하여 집행된 자금의 공개를 이곳에 하는 것도 카페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것입니다. 한사방의 촬영행사는 자동차를 소유한 회원이 이익을 추구한 영리목적의 활동이 아닙니다. 촬영 집행부는 참여한 사람의 회비는 이곳에 공개할 것이 아니라 참여한 사람에게 알릴 의무가 있다 할 것이므로 수입과 지출을 기재하여 이메일 등으로 알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집행된 경비를 알고 싶으나 낯부끄러워 물어볼 수 없는 어려운 부분으로 상호간의 불신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한마디 선생님, 이강효 선생님 그리고 기타 등등 모든 친구들 ! 오해 없기 바랍니다.
제목
정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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