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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立春大吉), 만사형통(萬事亨通) 하세요*♣* |
2013-02-04 15:0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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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56 추천: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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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을 알리는 입춘(立春)은 24절기 중 첫째로 새로운 해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예로부터 입춘절기가 되면 농가에서는 농사 준비로 바빠집니다.
시골 아낙네들은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남정네들은 겨우내 넣어둔 농기구를 꺼내 손질하며 한 해 농사에 대비했습니다. 소를 보살피고, 재거름을 부지런히 재워두고, 뽕나무밭에는 오줌을 주고 겨우내 묵었던 뒷간을 퍼서 인분으로 두엄을 만들기도 합니다.
바야흐로 바빠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일년 농사의 시작이 이제부터이기 때문입니다.
또 이날 내리는 비는 만물을 소생시킨다 하여 반겼고, 입춘때 받아둔 물을 부부가 마시고 동침하면 아들을 낳는다 하여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러나 '입춘한파'니, '입춘 추위 김장독 깬다'고 간혹 매서운 추위가 몰려와 봄을 시샘하기도 합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 입춘을 맞아 집안이 크게 길하고, 따스한 기운이 돌아 경사스런 일이 많기를 기원함)’ 등 춘첩(春帖)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입춘 행사의 하나입니다.
춘첩은 큰 대문이나 벽과 기둥, 또는 문지방 등에 한자로 써서 대문 등의 좌우측에 여덟팔자 형태로 붙입니다. 입춘첩이나 입춘축(立春祝) 또는 춘첩자(春帖子)라고도 하는데, 관련해 ‘개문만복래 소지황금출(開門萬福來 掃地黃金出)’ ‘우순풍조 시화연풍(雨順風調 時和年豊)’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 등 좋은 의미가 담긴 문구도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입춘첩은 옛날 궁중에서 입춘을 맞아 문신들이 지어올린 연상시(延
祥詩) 가운데 좋은 시구를 골라 대궐의 기둥과 난간에다 내건 것에서 유래합니다.
일반적으로 입춘대길이란 말은 조선 중기의 문신 우암 송시열(1607~1689)의 글에서 인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은 그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조 26년(1593년) 승정원에서 ‘사변(임진왜란)이 안정되지 않아 춘첩자를 지어 바치지 못했으니 입춘대길이라는 넉자를 정성스럽게 써서 행궁(行宮) 안팎에 붙이는 게 좋겠다’고 건의했고, 임금이 수용함으로써 춘첩자로 나붙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조선 왕실에서 입춘대길이란 문구를 춘첩으로 사용한 첫 기록이기도 하며 그 시기 또한 송시열의 생몰 연대보다 100년 이상 앞섭니다.
또한 ‘새봄이 시작되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은 건양다경은 그 어원이 불분명합니다.
두 가지의 유래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1896∼1897년에 사용된 고종의 연호 ‘건양(建陽)’ 유래설은, 당시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뜻에서 집집마다 건양다경이라고 써붙인 것이 시초라고 봅니다.
하지만 송시열과 비슷한 시기의 문신 미수 허목(1595~1682)의 글에서 인용했다는 설이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후자에 무게가 더 실리지만 고증 자료는 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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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김가중
2013-02-04
15: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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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을 맞아 온세상이 온통 하얗게 순결하네요. 대길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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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정양진
2013-02-04
16: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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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라 부르라니 내 그리 못하겠네.
김 기자 ! 오랜만이구만, 청와대 소식 자주 올려줘 매우 고마워요.
바람끝이 차지 않은 걸 보니 봄이 가까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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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유건식
2013-02-04
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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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 소식 고맙게 보고 있습니다..올해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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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김한정
2013-02-04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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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본지가 한참이나 지난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뭉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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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김대식
2013-02-05
10: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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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대표님께서도 새해 소망하시는 바 큰 뜻 이루시고 늘 평강하세요. 감사합니다.
햐얀 눈으로 뒤덮인 은빛 세상처럼 우리 사람들도 많이 순결, 순수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늘 한사방의 영광(榮光)과 발전(發展)을 기원드립니다.^^
..........................................................................................,,
정양진 기자님. 잘 지내십니까!
동생이든, 사회 후배든,,, 오~매! 인자 어쩌라구요.^^
심층취재국장님으로 영전하신 것 祝賀드립니다.
언제나 평안하시고 조만간 영전酒 한 잔 사세요~~^^
.................................................,,
kenyoo21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처음 뵙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새해에는 kenyoo21 선생님께서도 늘 행복하시고 좋은 일 많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한정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
평소 한사방의 발전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네. 뵈온지가 한참 된 것 같은데 한 번 뭉치시죠!^^
늘 평안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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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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