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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취재기사와 보도 자료에 의한 기사 |
2013-02-05 23: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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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37 추천: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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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대표님, 이성녕 국장님 그리고 뉴스편성위원님들께.
기자가 취재현장을 방문하여 쓰는 기사와 보도 자료에 의해서 작성된 기사는 같은 취재원이라 하더라도 독자들에게 다르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전자는 기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을 것이고 후자는 틀에 짜여 진 글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요즘 편성된 기사를 살펴보면 발로 뛰어 제작된 기사가 보도 자료에 의해 제작된, 그것도 전국에 미치지 않은 일부 지방의 소식에 밀려 메인에서 머물지 못하고 사라지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제도에서 뉴스편성이 계속된다면 어떤 기자가 발로 뛰어 기사를 올리겠습니까? 한국사진방송이 개국하던 해의 가을이던가요. 김가중 대표에게 이 문제를 건의하였습니다. ‘메인이 지방기사로 덮고 있어 특정지역의 보도매체로 보인다.’고 했을 때 no comment로 일관했습니다. 사실 그때는 그 기사도 올라오지 않아 기사흉년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겠지요. 본인 또한 그 부분에 이의를 제기치 못했던 건 사실이었습니다.
‘정양진의 역사 르포’를 연재하면서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본인이 인지하고 있는 사실로는 글을 쓸 수 없었으므로 심포지엄 현장을 취재하고 보도 자료를 얻는 것도 부족하여 후손들을 만나고 그분들에게 들은 얘기들을 모으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뉴스에 등재된 기사가 새로 등재된 기사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을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4월 초부터 5월까지 10여 회에 걸쳐 ‘정양진의 보성 녹차 이야기’를 연재하기 위하여 작년부터 자료를 모으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열거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다면 연재를 포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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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이성녕
2013-02-06
02: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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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심각성을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보도 자료를 따다 붙이는 정도가 1분에 2개 정도의 기사가 숨이 막힐 정도로 올라오는 정도이니 기막힐 때도 있습니다. 이것을 기사로 봐야할지 고민 많이 하고 있고, 지역방송인지 지자체단체장 개인 홈페이지인지 분간이 애매할 때 도 있습니다. 뉴스편성은 보도자료 보다 직접 제작한 기사를 우선시 하고 있지만 뉴스편성은 기술적으로 등록 우선순위로 밀려납니다. 일부 매체에서는 등록과 관계없이 뉴스편성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지만 한국사진방송은 기술적으로 뉴스편성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일부 편성방법을 개발 하였습니다. 염려하지 마시고 뉴스제작에 몰두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열거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다면 연재를 포기하겠습니다. 또는 나는 이러면 못해, 라는 표현은 삼가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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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정영남
2013-02-06
06: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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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사진에 대하여 좀 더 보고 싶고 배우고 싶어 오는 독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 보도 뉴스는 일류 언론 방송 매체에서 올라온 뉴스들로 충분이 보고 있습니다.
사진방송에서는 좀 더 많은 사진위주로 보여줄 수 있는 현장취재 사진을 많이 볼 수 있게 하여 주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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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착한대장
2013-02-06
08: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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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_정양진 선생님.
선생님의 고충을 본인의 경험으로 많이 많이 이해합니다.
신문이나 방송에서도 이슈가 되는 주요기사는
신문의 일면에 크게 부각시키고 방송에서는 수없이 반복시켜 송출합니다.
헌데, 제 경우도 어렵게 취재하여, 오랜시간 작성한 기사를 작성하고 등록하였으나
화면에 나타나지도 않아서, "어데로 갔나?" 하고 한참....
그 기사는 이미 지난기사로 저 멀리........
그 이유는 "대기중인 기사"틀에 올려 놓고 오랜시간 기사를 쓰면
올려놓은 시간부터 등록시간을 계산하게되어.....
방법은
1. 기사를 다른 Memo장이나 Edito로 완전하게 작성하여 등록
2. 대기중인 기사틀에서 작성할 경우에는
완전작성후에 복사후, 그 페이지를 삭제후 새로운 페이지로 붙여넣기하여 등록
(이때 재목은 맨 나중, 아니면 작성중에 등록이 되는 경우도...)
이 외에도 제 경우에는 기사를 등록시켜 놓고도 그냥 사라지는 것이 아쉬어
기사내용을 "자유게시판"등에 링크를 시켜 놓고 노출을 시킵니다.
위와 같은 방법등으로 우리 스스로 해결책을 강구하면서 "뉴스제작에 몰두(?)"하셔야지
"못하겠다, 포기하겠다" 라는 등으로 불평을 삼가(?) 하셔야지..........
사회생활의 가장 큰 덕목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일 것입니다.
고압적이고 억압적인 태도보다는, "상대방이 왜 그리하는가..?"라는 것을 이해하려 하는 태도.
최근 뭔가 많은 것이 달라지고 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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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정양진
2013-02-06
10: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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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생각을 부정적으로 보실 분들보다는 긍정적으로 볼 다수를 위하여 목에 방울을 달았습니다. ‘한국사진방송’과 ‘정양진의 야생화세계’ 즉 김가중 대표님과 정양진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약속을 했습니다. 어느 날부터 기사를 올릴 때마다 메인에 머물 시간을 예측해보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제시한 문제들이 기술적인 문제로 불가능하다고 할 때는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가능한데도 시정이 안 된다면 기사뿐만 아니라 ‘정양진의 야생화 세계’에 들어있는 모든 자료들을 돌려주셔야 할 것입니다.
위에서 밝힌바와 같이 야생화 촬영단을 구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려하였으나 관리부와 지도부가 적극적이지 못해 실패하였습니다. 사실은 그때 떠나려고 마음속으로 정리를 하였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물론 사회생활 속의 한 일원으로 참여하여 본인의 뜻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조직을 떠나려한다면 비난의 대상이 되겠지요.
한국사진방송과 정양진의 관계는 지배하고 그에 따라야 하는 종속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또 ‘정양진의 야생화세계’속의 모든 자료들의 저작권과 소유권은 한국사진방송에 있는 것이 아니므로 본인이 원할 경우 돌려줘야 마땅할 것입니다. 되도록 이러한 표현은 쓰지 않으려고 하였으나 댓글들이 너무 괴롭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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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착한대장
2013-02-06
12: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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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_정양진 선생님.
저의 댓글은 선생님글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아니고, 부정적인 댓글의 태도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글입니다. 음미해 보시길,,,,
요즘 싸이트가 하두 험악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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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이성녕
2013-02-07
0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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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보도자료와 직접 제작한 기사를 등록 하곤하는데 하루종일 작성한 기사가 메인에 등록되어 돌아가기를 은근히 기다리지만 메인은 커녕 어디로 같는지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때는 참으로 허망할때도 있습니다. 본인 기사라고 뉴스편성위원님들께서 배려!?하거나 하질 않습니다 한국사진방송의 뉴스편성은 그 누구의 관여도 없고 오로지 그 날의 편성위원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직접제작된 기사를 우선적으로 편성하고 있습니다. 한국사진방송은 누구라도 의견개진을 할 수 있습니다. 또 그러하구요 목에 방울까진 달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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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착한대장
2013-02-07
11: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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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_정양진 선생님.
한국사진방송의 모토가 "자유,파격,분방"이라 하는데.....
실제는 그렇지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사고는 아나로그식이며 의식은 패쇠화되어 있고,
이를 지적하고 개선하려는 자는 상처를 받게됩니다.
가까이 할수록, 뭔가 열심히 할수록 더욱 큰 마음의 상처를 받습니다.
이 나이에 어떤 "명함 이나 권력"이 필요한 군번도 아닌데.......
"한국사진방송은 누구라도 의견개진을 할 수 있다" 라는 윗분의 글을 보고 이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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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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