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쉬우면 전화합니다.
나정도면 지기 찾아오든지 전화해서 모셔야지...
오늘 김부연 작가와 통화에서 옛날에 몇 점 했다고 그거가지고 모가지에 힘주는 놈 정말 싫다. 여전히 살아서 펄펄 날아야지 김부연 네 현대사진가회가 여전히 대작을 내는 이유는 독종이 펄펄 살아서 앞장서니 알아서 따라오고 달리는 말에 채찍질 하듯 닦달을 하니까 그런 것 아닌가?
40년전 산영때부터 화욜 온 사람들끼리 다 해쳐먹었다.
모임에 안 와 놓고 자기 예우 안한다고 고소질 까지 하는 놈도 있다. 열 받아 명예훼손 고소질 했더니 검찰에 송치되어 재판을 걸면 하겠다고 검찰연락 왔는데 넘 바빠 재판은 안 걸고 있지만 정말 열 받으면 재판 걸어 감방으로 보낼 수도...
한사방 상당수의 직책이 자신이 원하면 그 직분을 드립니다. 아주 웃긴거 같지만 사실 자율보다 더 큰 에너지는 없거든요. 필자가 군대에서 쫄따구가 군기보다 사기 운운해서 사고 많이 쳤지만 우리부대 3군 전체에서 선봉중대까지 올라갔습니다. 글고 필자는 병장 달고 나왔습니다. 그 시절 다 상병제대였고 우리부대 그해에 달랑 두 명 티오 내려왔거든요.
자율과 자유와 파격의 힘보다 더 큰 힘은 없습니다.
시켜서 마지못해 하는 거와 우러나서 자발적으로 하는 것은 그 힘에서 수천배 차이가 납니다.
전화 안했다고 삐치지 마시고 스스로 낮추고 십시일반 힘을 보태세요!
“정부가 무엇을 해주길 원하기 전에 국민이 정부를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먼저 생각하라!”
-존 에프 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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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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