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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봄비 |
2013-04-23 17:0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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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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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20 추천: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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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밖엔 봄비가 내립니다.
1970년대 독창적인 창법으로 "봄비"를 불러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박인수(66),
지금은 단기기억상실증으로 투병 중으로 알려져있어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중현 사단에는 김추자, 펄시스터즈 같은
당대를 대표하는 여가수들은 있었지만
남자 가수론 박인수가 최초였다고 하는군요.
신중현 작사, 작곡의 "봄비"는
한국 소울(Soul) 음악 중 한획을 그은 명곡으로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 해서 불렀지만
온몸으로 쥐어짜며 처연하게 부르던
박인수가 아니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내리려나
마음마져 울려주네
날씨가 고르지 못합니다.
기온차도 크고요.
회원님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하십시요.
<지난 4월 6일 명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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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윤우명
2013-04-23
23: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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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지두 오늘 봄비에 흠뻑 젖어봤습니다...늘 건강하시고 명동땅값 비싼데서 지두 우아하고 준엄하게 .ㅋㅋ 거닐어 보겠습니다~~~고운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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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정태만
2013-04-24
09: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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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그 소리마들어도 아직 찡 합니다.
비와 특별한 사연들이 많은 저로써는
잘 계시지요 어제밤 충무로에서 비와 한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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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착한대장
2013-04-24
12: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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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 여자분. 어디선가 몇번인가 선생님 사진에서 본듯한 얼굴.
선생님~ 저 여자분 누구신가요 ?
솔직하게 말씀하여도 우린 다 이해를 합니다.
계속해서 말씀 않하시면, 자꾸 의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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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김옥섭
2013-04-25
18: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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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풍류를 아십니다. 각박하고 바쁜 세상에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마음의 공간을 가지신게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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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권순일
2013-04-28
13: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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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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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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