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으면 보이는 얼굴
잠이 들면은 꿈속의 사랑
4월이 가면 떠나 갈 사람
5월이 오면 울어야 할 사람
고(故) 길옥윤이 패티 김을 위해
처음으로 작곡해 부르게 해준 노래가
'4월이 가면'이라고 합니다.
이후 둘은 사랑에 빠져 들었고
결국은 워커힐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기에 이릅니다.
그러나 딸 정아를 낳고 5년만에
영원히 이별하게 되지요.
4월을 보내면서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이렇게 싱겁게 끝내네요.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4월 22일 서울대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