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 김대식
2013-05-06
02: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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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덕수 선생님, 정기태 선생님..
조금이라도 옛추억에 대해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셨다니 감사합니다.
게으름과 개인 사정으로 답변이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정기태 선생님..
영상시를 통해 본의 아니게 제가 혼자 사는 솔로처럼 비쳐진 것 같아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저는 대학 때 같은 캠퍼스에서 만나 지금의 집사람과 일찍 결혼해 둘 사이에 딸만 둘이랍니다.^^
우리는 살면서 옛 학창시절과 젊은 청춘 시절을 지나며
사랑하고 가슴 아파했던 잊지 못할 추억에 대해 한 두가지 씩은 마음 속에 간직하며 살고 있습니다.
음악, 미술, 문학, 사진, 연기, 노래 등 예술가들은 그러한 삶을 통해 역사에 길이 남을 불후의 명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때론 그러한 아픔과 번민, 잊을 수 없는 사랑이 작품 생활 등에 있어 새로운 것들에 대한 도전과 탐닉, 창의적인 생활에 많은 도움과 발전이 되기도 합니다.
두 분 선생님들께서도 일상 생활에 청량제 같은, 비타민 같은 활력을 얻으시어 불후의 아름다운 작품 사진들 많이 남기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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