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및 지난 몇주간 판타룡 답사촬영 및 현지조사과정에서 한국사진방송의 기자님들이 많이 나와 함께 여러가지를 애써 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현지주민들과의 만남, 공룡알 화석지를 관장하는 괸리사무소, 촬영장소로 들어가는 들판의 임시도로개설문제, 조명차가 위치할 위치 선정문제등 늦은 시간까지 함께 동분서주 하시는 기자님들을 보며 일면식도 없었던 분들이라 이름조차 미쳐 다 외우지 못했는데 이렇게 의기투합하여 형제처럼 함께 하니 그 든든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현지의 주민들과의 협조는 포도와 모내기등 농사일이 너무밀려 협조가 어려울 것 같고, 함바집의 협력을 받아 식사등을 해결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이 섰고, 현지 지역 촬영협조는 화성시 문화재보호과의 협상을 통하여 가능할것 같더군요.
위의 중요문제와 기타문제는 박대장(박정철 판타룡 추진위원장)께 보고올려서 처결하면 될것 같습니다.
이번주 화요일 모임엔 스탭구성을 대충이라도 마무리를 지으려고 합니다.
기왕이면 함께 현장을 직접 발로뛰면서 숙지하신 분들이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판타룡 대제야 주먹구구식으로 치룬다고 해도 얼마든지 그 성과가 예정되어 있어 (고급 작품및 컨텐츠 확실) 큰걱정은 하지 않고 마음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이렇게 엉성하게 진행할수만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답은 기획실을 구성하여 의욕있는 분들은 누구의 눈치도 볼것없이 누구라도 참여 할수 있게 구심점을 만들고, 그 기획실을 통하여 재능있는 분들을 발굴하고 그 분들의 능력으로 현안문제들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개선문제, 서버문제, 행정, 온,오프라인 행사기획, 언론으로서의 위치확립, 수익문제등등, 얼핏 생각해도 골치아플정도로 많은 문제들이 산적하여 있습니다.
6월 5일 (토)판타스틱 용성대제 끝나면 바로 의논하여 보기로 하겠습니다.
다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제목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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