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중의 실체가 드러난다. 대강연회[김가중의 누드읽기]서울시립경희궁미술관(서울역사박물관)주최 서울특별시사진작가 협의회(회장 정두원)
사진작가 김가중은 소문은 무성하지만 그의 예술세계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몇 권의 난잡하고 허접한 책과 웹에 두서없이 올려진 글과 작품으론 그의 실체를 파악하기는커녕 더욱 아리송하게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기 때문이다.
사실 섬뜩한 페인팅 퍼포먼스와 대규모 이벤트로 한마디로 址辣發光식 이슈를 간단없이 만들어내며 외설과 예술의 경계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작가라는 것은 대부분 잘 알고 있다. 그가 한 퍼포먼스는 파격을 넘어서 해과망측하다 할 만 하지만 그로인하여 우리나라 모델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었고 예술가들의 표현의 폭이 가이없이 넓어지고 말았다.
그가 한 짓거리의 결과물인 그 파격적인 작품들을 쓰레기통에 쳐 박기라도 했는지 도통 보기가 어려웠다.
이제 그가 그 작품들 중 일부를(물론 찾아지는 대로....)들고 그 동안 한 짓거리에 대해서 참회록(?)이라도 쓰려는지 느닷없이 강연회를 연단다. 그리고 그 날 강연에 쓰인 작품들의 시디들을 몇 분에게 넘겨주기까지 하겠단다.
6월27일 오전 10시~11시까지 서울시립경희궁미술관(서울역사박물관) 지하철5호선 광화문역 8번 출구, 서대문역 4번 출구문의:02-792-0630 010-5312-0630
한편 이 강연은 서울특별시사진작가협의회(회장 정두원)에서 주최하는 “제2회서울사진축제 한마당”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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