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촌 누드 촬영회, 북한산 달동네 철거촌 마지막기회
집이 철거되어 50년 모아놓은 귀중한 카메라들과 렌즈 암실장비 필름매거진 그리고 4~5트럭의 책들 공모전 입상 작품집, 특히 인화해 놓은 사진들과 필름들을 울면서 버렸습니다. 바깥에 쌓아두고 비닐로 덮어 두었는데 심술바람이 들추고 소나기를 퍼부어 버렸습니다. 무심히 쳐다보니 500만원 후지창작사진전 대상작품이 보이더군요. 공교롭게 바로 옆엔 입상도록이 버려져 있더군요. 이런 기묘한 우연이....
누군가에겐 보물일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이들, 특히 이 나라 정부에겐 단지 쓰레기일 뿐이지요. 더구나 개발을 원하지 않는데 주민 과반수가 원하면 개인의 권리는 사라지고 맙니다. 단독주택에서 온갖 허접한 물상들과 꼴리는 대로 살고 싶은데 대한민국에선 법으로 안 된다네요. ‘우리 공동체’ 타령 정말 신물 납니다. 어쩔수 없이 다 버리고 쬐끄만 공동주택으로 가야 되는데 내게는 영혼과 몸의 일부인 보물들입니다.
온 동네가 쓰레기들로 뒤덮여 있습니다. 27일 촬영 땐 이런 쓰레기더미 속에 사람을 버려 보려 합니다. 누드로요.
작금의 시대엔 손때 묻은 유물뿐 아니라 사람도 아무가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메타포 작품이 또 한 점 나오겠지요. (지난12일 촬영한 ‘일그러진 대한민국- 빅브라더’ 작품은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더군요.)
*********
4월27일(일) 성북구 정릉3동 833-9 (길음역 마을버스6번 넓은 마당, 성북제일교회에 앞에서 전화 주셔도 됩니다. 촬영시작하면 전화 못 받습니다)
오후2시: 새빨간 드레스의 모델로 폐가촌 전경(특수효과 연막뿜뿜)
오후3시30분: 원색의 자극적인 페인팅폭탄 물폭탄 누드퍼포먼스
(페인트와 밀가루 범벅의 포트레이트)
오후5시: 새빨간 드레스와 누드로 피아노치기 촬영
(피아노는 연탄재 성벽 앞에 배치 특수효과 연막뿜뿜)
이어서 곡괭이로 피아노 박살 드레스와 누드병행 (특수효과 연막뿜뿜)
오후6시30분: 빵 혹은 간단한 주전부리로 허기를 면하고(각자 준비, 봉지커피는 제공)
오후7시: 매직아워 피아노 화형식 누드
오후8시: 멀티스트로보 및 펜 라이팅 누드
* B셔터, 초점수동, 감도800, 조리개F8, 10Hz-20연속발광의 야간 멀티스트로보 데이터입니다. 꼭 숙지하세요.
President : 김용열
Chairman: 범진석
지도교수: 서성광
기획: 한국사진방송(대표 김가중)
참가후원금: 15만원
한국사진방송 멤버쉽회원: 10만(입회비 년회비 미납자 제외)
317-0001-9776-31 농협 김영모한국사진방송
문의: 010-7688-3650 kimgajoong@naver.com 김가중
* 후원금은 사전 온라인 입금바라며 환불불가(입금 순으로 자리혜택)
* 멤버쉽회원: 입회비10만, 년회비 3만3천. (3년회비+발급수수료9천 =기자증 발급)
* 한국사진방송 멤버쉽회원은 향후 진행중인 글로벌 플랫폼 구축 완성되면 세계예술계에 적극 언론플레이등 파격적인 혜택부여 됩니다.
*****현재진행형**********
글로벌 플랫폼 구축 중
대한민국의 우수한 예술가들의 포트폴리오를 세계인들과 공유
누드예술 마음껏 올릴 수 있는 첨단 세계화 예술전문사이트
https://cafe.naver.com/redeados/557
집철거로
https://cafe.naver.com/redeados/549
대한민국국회문화예술초대전
윤석열 사태로 연기되었는데 글로벌플랫폼 완성 후 50위구성 부터 대차게 진행합니다.
https://cafe.naver.com/redeados/3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