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고달프게 할지라도, 결코 슬퍼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오늘은 소잡는 날
우리 회원중 한분이 시장에서 방앗간을 하고 있는디
부근에는 정육점, 떡집이 있다.
요사히 불경기라 하두 장사가 잘 않되 고민들을 많이 하고있다.
헌데, 어느날 정육점앞에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 줄을 서있는 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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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가 하고 보니, 프랭카드에 크게 글이 써있다.
"오늘은 소집는 날"이라고...
그 다음날은 떡집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줄을 서고 있다.
보니, 역시 프랭카드에 크게 글이 써있다.
"오늘은 떡치는 날"이라고...
우리의 회원 "아하! 바로 이거다" 하면서
아래와 같은 프랭카드를 써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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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추 빠는 날"
결과는, 시장이 생긴이래 초유의 대박
제목
정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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