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 스타 방실이(51 방연순)가 과거와 다른
날씬해진 모습으로 tv 방송에 나타나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는데,
자신의 nude집을 만든다고 해서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또 한 번 화제를 뿌렸지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2007년 6월,
뇌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쓰러져
마비증세까지 일으키는 등
힘든 투병생활을 이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근황은 잘 알 수 없지만
티브이에서 잠깐 본 모습은
여전히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어 안타까웠습니다.
오늘(10월 29일)이 방실이의 생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신에게 있어 최고의 히트곡으로 기록될
<서울탱고>로 응원을 보내며 빠른 쾌유를 빕니다.
내 나이 묻지 마세요 내 이름도 묻지 마세요
이리 저리 나부끼며 살아온 인생입니다
고향도 묻지 마세요 아무 것도 묻지 마세요
서울이란 낯선 곳에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세상의 인간사야 모두 다 모두 다 부질없는 것
덧없이 왔다가 떠나는 인생은 구름 같은 것
그냥 쉬었다 가세요 술이나 한잔 하면서
세상살이 온갖 시름 모두다 잊으시구려
낯선 사람이 말을 걸어 온다. 그러나 나이나 고향 따위는 묻지 않았다. - 종로 광장시장에서
제목
권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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