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기사 쓰는 법
어느 취재요청에 어느 기자가 가고 싶은데 차비랑 1박2일 숙박비등이 없어 안타깝다고 댓글을 달았더군요. 저의 가슴이 철렁하면서 아려오더군요. 우리방송은 자율방송이다 보니 별다른 수익구조가 없어 보탬이 못되어 넘 죄송하더군요. 그래서 돈 되는 기사 쓰는 법을 갑자기 쓰게 된 것입니다.
요즈음 우리 작품연구소장 김한정 기자께서 새로운 방송을 열고 내년엔 80평짜리 사무실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무리하다간 뒤진다.” 하고 농담을 했지만 사실 그분은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고 그 중 상당수의 기사는 수익을 창출한다고 들었습니다. 동영상으로 맛깔스럽게 촬영하고 편집하여 유저로 하여금 큰 감동을 받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일전에 “00인터뷰”란 잡지사에서 인터뷰 요청이 있었는데 인터뷰를 하고 그 기사가 실린 잡지를 50~100부를 보내 주겠다던군요. 잡지대금으로 60~150만원가량 내면 되는데 기업체 사장 같은 분들은 대부분 200여만 원씩 보내 준다고 하더군요. 그 잡지는 100여분씩 인터뷰 기사만 전문적으로 실어 발간하는 소위 인터뷰 전문잡지인데 잡지의 서점판매는 관심조차 없더군요. 인터뷰하신 분들에게 나누어 주는 잡지만으로도 5000부가 넘으니까요.
최근에 “35세~55세 지역사회기반 업종별기반 비즈니스 진행하실 분 인터넷 신문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http://www.koreaarttv.com/bbs_detail.php?bbs_num=4566&tb=board_free&b_category=&id=&pg=1
라고 저희게시판에 글 올리신 분의 아이템도 흡사합니다. 댓글로 줌바께서 자신도 그런 아이템을 구상중이라고 하신걸 보면 아마도 이런 류의 아이템도 수익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전시회, 책 출판, 개인사업, 기업체 사장, 정치인, 별난 사람, 달인, 유명한 예술가, 사진작가, 음식점 등, 되도록 인물 위주로 소개하시면 굉장히 고마워하십니다. 물론 수익을 바라고 하시면 안 됩니다. 사람이 추잡해집니다. 그냥 마음비우고 정말 성심 성의껏 도움을 주시다 보면 그분들이 감동받아 싫다고 해도 선물도 보내주시고 슬그머니 입금도 시켜 주시는 분들도 생깁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것은 기자 스스로가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남들을 위해서 진심으로 봉사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그러다 보면 오라는데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인맥이 형성되어 사람가치가 올라갑니다.
제목
김가중
메일보내기
이전글 : 
다음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