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국 상하이에서 활동중인 권소성 기자입니다.
얼마 전 제가 중국에서 큰 일을 내보려 한 뒤 이제 거의 보름이 다 되어가네요.
(링크: http://www.koreaarttv.com/bbs_detail.php?bbs_num=4496&tb=board_free&b_category=&id=&pg=1)
그동안 저 개인적으로도 김사장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인준받고 준비과정을 거치면서 12월 개국을 목표로 상하이 지국 차차 점진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국 현지 사정이 한국과는 다르고.. 지국의 임무도 다르다보니.. 몰론 아직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국의 역활도 약간 변화시키려 합니다.
일단 개국 초기단계는 회원을 끌어들이고 당장 사진출사를 진행하기보다는 아래와 같이 주로 보조적이면서 한사방의 이름을 알리는 역활을 수행하려 합니다.
1) 중국 현지 소식 전달(정치.경제.문화.연예.전시회.사진 관련 소식 등 최대한 다방면)
2) 중국 현지 사진협회.사진 관련 사이트.유력 언론과의 협력 도모
=> 현재 중국 굴지의 사진 사이트와 광범위한 협력을 의논하는 중입니다. 곧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한사방 회원/기자의 방중 취재.사진 활동 협조(중국어 공문 발송, 공동취재, 항공권 숙박 예약대행)
=> 제가 예전에 여행 관련업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관계로, 중국 현지 항공권, 숙박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 가능합니다. 이 점은 단순하게 중국으로 취재오실 때 뿐만 아니라 단순하게 여행 등으로 오실때도 한사방 회원 혜택 중의 하나로 제공 가능합니다.
=> 현재 중국이 세계에서 점점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게 되면서 중국에서도 다양한 국제적인 활동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즉, 취재거리가 많다는 점입니다.
4) 중국 현지 객원기자.사진작가.회원 모집을 통해서 한,중간의 교류 도모
=>이 점은 제가 제 개인 웨이보(중국에서 제일 인기있는 SNS)를 통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예상 밖으로 관심이 아주 뜨겁더군요.. 심지어 일부 중국 현지 유력언론사의 기자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도 잘만 하면 인맥구축 및 한-중 문화 교류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 듯 합니다.
사실 중국에서도 한사방 등 매체에서 자기 목소리 또는 작품을 내고 싶은 사진작가 및 기자가 많습니다. 그런데 중국 현지의 폐쇄적인 언론 환경상 이러한 의도를 실현시키기엔 어렵습니다. 현지 사진작가들도 아무리 좋은 사진이 있어도 사진동호회 등에서만 자기들끼리 감상을 하는데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폐쇄적인 언론 환경때문에 중국에서는 아직까지는 사진작가의 신분으로만 활동하는 건 좀 힘듭니다. (이러한 상황이다보니 일부 사진협회에서는 "인터뷰증"등 기자증과 유사한 증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상하이 사무실을 통해서 이러한 생각을 가진 현지 사진작가, 협회 및 일반 기자들을 객원기자로 모집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몰론 기사는 제가 한국어로 번역해서 한사방에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사방에게는 국제적으로 네트워크 및 지명도를 높혀서 활동하는데에 도움이 되고, 현지 기자들에게는 작품, 기사 또는 주장을 올릴 수 있는 창구가 생기고 사진활동도 더 쉬워져서 좋고.. 이거야말로 Win-Win을 하는 좋은 길이 될 것 같습니다.
5) 한사방 회원님들의 중국 활동 및 작품 전시 등을 최대한 지원, 추후 한사방 관련 서적 중국 출판을 계획 중임.
6) 한사방의 이름을 중국에서 가능한 최대한 알려서, 한사방을 세계적인 언론으로 발전하는 발판을 도모함.
7) 한사방 상하이 지국 명의로 중국 정부 인가 추진
=>중국정부를 통해 허가를 받으면 판이 아주 커집니다.. 최소한 중국 관련 보도에서는 한국에서 톱10에 드는걸 의미하고.. 전세계 언론들이 들어가고 싶어도 못 들어가는 중국의 각종 중앙 정부에서 주관하는 정치 경제 행사에도 당당히 취재에 나설수 있게 되고.. 중국 현지에서의 지명도 엄청 높아져서 취재 및 촬영하시는데에도 더욱 수월해지게 될겁니다. 참고로 현재 중국의 현지 사정때문에 이런 허가를 받는건 엄청 까다롭습니다. 한국 언론사에서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은 곳은 방송3사, 조중동, 경향, 한겨레, 연합통신 이정도 뿐..김사장님께 관련 서류를 받아서 이번 주나 다음 주 시간이 있을때 상하이 외사사무실에 들려서 인가 관련 절차를 문의하려 합니다.
일단 지역의 특수성 및 언어 등의 장벽때문에 초기에는 저 혼자서 1인지국으로 이 짐을 지려합니다. 몰론 처음엔 힘이 들겠지만.. 이것도 제 자신에게도 나름 좋은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홍보도 하고 영향력이 높아지면 점점 저절로 규모도 커지고 더 좋게 될것이라 믿습니다.
회우 여러분의 많은 지지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현재까지 결정된 상하이 지국 관련 사항을 올려 드립니다. 정식으로 개국하면 그때 다시 게시판을 통해서 여러분께 알려드리겠습니다.
명칭: 한국사진방송 중국 상하이 지국(Korea Image Broadcasting CO. Shanghai Office，韩国摄影广播公司上海代表处)
조직구성(2013.11.12 현재 결정된 사항)
지국장: 권소성 특파원
사무처장: 공석
베이징 사무실 사무처장: 공석
상하이 지국 주소: 중국 상하이시 민항구 치신루 3333호（NO.3333, Qixin Road, Minhang District, Shanghai, China）
베이징 사무실: 예정중
이메일: xx_qu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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