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서점에서 만날 수 있겠네요. 김가중식 세상그리기
“김가중식 세상그리기, 나의 주술은 꼴리는 대로” 이 책 만든다고 시작하면서 참으로 많은 사연들이 겹겹이 점철 되었습니다. 머피의 법칙을 이번처럼 심하게 느낀 것은 처음이었던 같습니다. 악전고투 끝에 편집해 놓고 하늘이 노랗게 되도록 놀라기도 했구요. 편집프로그램을 구형 쓰는 바람에.... 신형 프로그램 구하다가 사기도 당하고... 편집에서 책 인쇄되기까지도 꽤나 우여곡절 많았고 결국엔 인쇄가 어딘가 삐끗하여 술 취한 책이 되기도....
인쇄 후엔 서점에 입점하기까지 또 얼마나 사연이 많았는지,....
정태만 국장님 동분서주 고생 끝에 드디어 서점에 나왔다네요. 먼저 감사부터 드리고요.
글고 많은 분들이 바리바리 챙겨주시고 책을 들고 가셔서 이미 책 제작비 이상의 이득을 본 상태입니다. 많은 분들의 은혜에 가슴이 저려 옵니다.
요즈음 책이 얼마나 안 팔리는지 교보에 1주에 200여권 정도 팔리면 베스트셀러에 오른 다네요. 그래서 정태만 국장께서 앞장서셔서 베스트셀러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계신데 또 감사드리고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이미 금전적으로는 느긋하니 느긋하게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이 좋고 가치가 높아서 많이 팔리는 책이 되어야지 어거지로 한다고 되진 않을 겁니다. 다행히 제 개인적인 판단으론 사진 책 치고는 무척 색다르고 얻을 것도 그 값어치 이상은 되는 책이란 생각입니다. 행여나 시진 책도 많이 팔릴 수 있다는 인식을 심을 수 있다면 한국사진방송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사진방송 초대작품집” “대한민국 사진연감” 발간에도 탄력이 붙고 판매도 한결 수월해 질 겁니다.
여러분 큰 도움 감사드리고, 서점판매의 관문을 통과한 것에 대해서 축하해 주세요.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19773&thread=25r03r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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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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