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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의 빡빡한 일정입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의 도전 사진인들이 제일 가보고 싶은 나라,
(인도방랑기에 도미노님이 쓴 글중에서)
한자 성어에 ‘一切唯心造’란 말을 떠올리며 인도여행 체험을 모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 마음을 굳게 먹고 인도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았다.
- 인도를 한마디로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과 추악함이 동시에 있고, 세상의 모든 진실과 거짓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곧 극과 극이 존재하는 나라다.
- 고대와 중세 그리고 근대와 현대가 한 자리 거기에 동일한 시간대에 있는 나라다.
- 당신이 10년 동안 겪은 인생극장을 인도에선 단 한 달 동안에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법정 스님의 인도기행 중에서" 아래와 같은 글이 인도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했다.
- 인도는 고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류사회에 지혜로운 스승을 가장 많이 배출하여 정신적 토양이 있는 나라다.
- 인도를 여행하며 배운 교훈은, 문화적인 충격이 크면 클수록 영혼에 울리는 메아리는 또한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인도를 다녀온 후 인내력이 그전에 비해 많이 늘어난 점과 자취 생활에 대한 타성과 불만 사라지고, 손수 끓여 먹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마울 따름이다.
- 고정관념의 늪에서 벗어나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삶의 양식과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차렸다.
- 여행은 외부 세계에 대한 인식보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계기이고, 자기 탐구의 길이라는 사실도 인도 여행에서 얻은 교훈이다.
- 인도인들이 겪는 일을 나라고 해서 겪지 못할 게 무엇인가. 문제는 관념의 차이에 있다.
이 관념의 차이에 생각이 미치자 불만도 순식간에 사라지고 내 마음은 지극히 평온해졌다.
- 인도는 어디를 가나 역사와 종교와 철학과 사상이 깃들어 있다.
한국사진방송 해외 문화 탐방단: 단장에 정기태 착한대장님이 선출되었습니다.
제목
채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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