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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심사결과보고서 - 2010년 6월 1일 |
2010-06-06 20:5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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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44 추천: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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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맑고 청명한 날씨군요.
전국에 계신 회원 여러분, 그리고 해외에 계신 회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여러가지로 부족한 것이 많은 저희 갤러리 광장에
연일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갤러리 광장을 더욱 발전시켜 여러분들의 열망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작품심사결과를 보고 드립니다.
- 추천작 - '어느 시골 장터' (조만현) 외 8점
- 우수자유작 - '훈련' (정원재 ) 외 36점
- 우수누드작 - 'on air' (조계준) 외 11점
이상입니다.
심사평
전체적으로 사진 수도 늘고 작품 수준도 높아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초점이 맞지 않고 흐릿한 사진들이 의외로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 의도적인 경우는 제외하고)
사진에 있어서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라 하겠습니다.
초점이 흐릿한 경우,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김동진 : 실연
3차원의 시공간에서 촬영해서 찍히는 것은 2차원의 평면에서는 이미지만 남는다.
이미지만 가지고 사진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메시지가 담겨야 하겠지요.
김동진 님은 이미지에서 끊임없이 의미를 찾아 추구하는 작가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촉망받는 청년작가라 하겠지요.
'실연'은 나무와 모델과 차가 한쪽으로만 몰려있어 답답함을 느낌니다.
왼쪽 넓은 공간에 모델을 위치시켰드라면 더 좋은 사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조만현 : 어느 시골 장터
할머니의 모습이 우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할 뿐만 아니라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대국'을 보면서 상당히 수준 높은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앙카 : 레이싱모델
"청춘은 아름다워" 라고 해야겠습니다.
발랄하고 예쁘고 섹시합니다.
빛도 한몫을 해냈구요.
그동안 레이싱모델들의 사진들이 꽤 올라왔지만
그 중에서 발군이라 하겠습니다.
황인권 : 질주본능
저도 개들의 경주하는 현장을 몇번 가보았습니다만...
'결정적 순간'을 잘 포착하셔서 멋진 사진을 창출하셨습니다.
김응철 : 라인
웨이브진 머리, 부드러운 육체, 흑백의 조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그런데 발의 모양새에 자꾸 시선이 가게 되는군요.
김성택 : 갈매기 명함 사진
이렇게 아름답고 환상적인 사진을 보노라면 정말 행복감을 느낌니다.
작가의 노고에 찬사와 신뢰를 보냅니다.
사진제목에는 좀 더 고민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추천사진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따뜻한 감성' (김영근)과
'ktx' (진경균)는 추천사진으로 조금도 손색이 없는 사진이라 봅니다.
아쉽습니다.
덧붙임 : 같은 사진 제목으로 인해 심사에 혼란을 빚게 되오니
같은 제목은 피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꼭 그 제목을 붙여야 한다면 제목에다 1, 2, 3 또는 a, b, c 등으로
추가로 표기해서 차별화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심사에 참여하여 주신 위원 명단
김가중 - 한국사진방송 사장 / 산영사진연구회 지도 고문 / 교수
박영완 - 사협보도분과 부위원장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김병옥 - 한국사협회원 / 생태전문 사진작가
김승환 - 한국사협회원 / 산영e갤러리 작품선정위원 역임 / 교수 의학박사
박근영 - 한국사협회원 / 산영e 갤러리 작품선정위원 역임
김찬홍 - 한국사협 디지털 연구분과위원 / 한백사진연구회 지도고문
이성필 - 한국사협회원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 서울일보 객원기자 / 신학박사
권순일 - 한국사협 촬영지도위원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이번 심사에는 심사위원 전원이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작품심사일은 2010년 6월 22일(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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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김가중
2010-06-07
19: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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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 기자증 발부되는데 우수작가님이 되어야되어 벌써부터 고민들이시더군요. 그리고 워낙 수준이 높아 힘이 들다고 하시더군요, 사협이나 기업 공모전의 작품수준을 이미 넘어섰것 같은데, 저희 방송으로야 좋은 현상이지만 기자증 꼭 필요하신 회우님들이 힘들어 하셔서 큰일이네요. 많은작품, 심사 하시고, 평 쓰시고, 수고에 그저 앙망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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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김가중
2010-06-07
19: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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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점이 나쁜것은 저희 보드에도 어느정도 문제가 있는것 같더군요.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저희 보드에 대하여 더 연구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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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윤우명
2010-06-09
01: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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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하시느라 위원님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심사위원장이신 권순일선생님 심사평 올려주셔서 잘읽었습니다 노고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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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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