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론 이런 고생은 안하면서 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안되는줄 많이 경험해 놓고선 반복해서 멍청한 짓을 또 한것 같습니다. 욕심이 앞섰던 탓입니다.
이번엔 모든것을 삘기꽃에 촛점을 맞추었고 그러다 보니 일몰이 오후 8시나 되어서야 이루어지다보니 아예 밤을 새우자 했는데.... 사실 밤 9시나 10시에 끝냈으면 충분할걸 그랬나봐요. 집중력이 떨어지다 보니 12시경 떠오른 달 촬영을 하지 못했고, 새벽엔 일출마저 무척 좋았는데도 대부분이 다 놓친것 같습니다. 지나고나서 보니 아쉬운점이 퍽 많았던 행사였습니다.
고생 많이 시켜 정말 죄송하고, 특히 추진위원 맡아 혼줄이 나신 박정철 위원장님 비롯하여 이애심, 김성태, 김진태, 장이준, 이명희, 백명옥 기자님 외에도 무척 많은 분들이 평생에 두번다시 경험하지 못할 지독한 생고생을 하신것에 대해서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올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대회장 맡아 노구를 이끌고, 풍찬 노숙을 하시면서 들판에서 지새우신 이원택 대회장님께도 그저 송구할 뿐입니다.
천리를 달려와 참여하신 부산, 광주, 지방 여러 회우님들껜 더 말할것도 없고,(근데 버너와 코펠등 잊어벼려서 어떻게 해요? 두 |
제목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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