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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 모자의 색소폰 연주(♬Broken Promises♬ ) 2013-12-11 13:22:02
작성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조회:791     추천:131

sexpone.jpg

 

중년의 아들이 색소폰을 붑니다.

부르는 곡은 "검은 상처의 부르스"

 

                그대 나를 버리고 

                어느 님의 품에 갔나

                가슴의 상처 잊을 길 없네   

                사라진 아름다운 사랑의 그림자      

 

               정열의 장미빛 사랑도 

               검은 상처의 아픔도

               내 마음 속 깊이 슬픔 남겨놓은 그대여

               이 밤도 나는 목메어 우네


 

늙은 어미는 자식의 연주에 흥을 돋아주기 위해 춤을 춥니다.

연주가 고조에 달하자   어미의 눈가에 눈물이 맷습니다.

     (어미는  일찍 남편을 여의고 자식을  혼자키웠다 합니다 ) 

아마,   약속을 어기고  먼저  저 세상으로  가버린 남편을   생각하나 봅니다

 

허나, 어미는 자식의 흥을 깰까봐 맷힌 눈믈을 자식에 보이지 않으려 애씁니다.

 

 

                                                   
                 - 우리동내(광명시 소하동)  노인정  작은 음악회에서 - 

                                                                                                                 착한대장

 
ID : thghk3044
2013-12-11
16:15:46 		어머니의 고생이란 아루 말할 수 없었겠지요.
눈을 지그시 감고 연주하는 아들과, 그음악에 맞춰 춤을 추시는 어머니
너무 보기좋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힙니다.
ID : 착한대장
2013-12-12
08:06:38 		To_thghk3044님,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선생님은 감성이 있는 진실된 예술인입니다.
이러한 사진과 음악에도 감정표현을 못하는 분들은 감성있는 예술인이라고 할수 없지요.
특히, 인천에 사는 '김**'씨는 더욱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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