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방 김가중사장님외 많은 선배님 후배님.......
채덕수 이번 기회에 많은것을 배우며 가족(한사방)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한사방에 처음 입회하고 사진에 대하여 걸음마를 시작할때 음과 양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며, 언제나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고 지도해주신 모든 한사방식구들....
다시한번 심기일전하여 초심으로 돌아가 여러 선배님과 후배님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채덕수 마음!!!!!
서울로 가기위한 3박4일 일정은 마치 무거운 돌맹이를 이고 걸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24일 익산지부 행사에 김가중사장 감사패와 선물을 받으러 갈때의 기분........
- 친구들이 익산에 왔다고 새벽3시까지 어울리며 비몽사몽 택시타고 군산집에 온사연
- 25일 서울로 출발하여 동생집에세 지내라는 말 거절하고 30년 군대동기들과 어울리며 긴 역사의 밤을 대포잔을 기울린 사연
26일 김가중사장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하니 지금까지의 근심걱정이 눈녹듯 사라지더군요 (함께 하여주신 가중이형 용만형, 승수형,홍순화친구 고맙습니다.)
좋은일이 있으면 그에 상반되는 일이 생기네요....
26일 군대동기들과 2차로 대포잔을 기우리고, 3차 김헌이란(190이 넘는 거구)친구와 잠자러 여관 계단에 가던중 친구가 다리를 헛디뎌 세면바닥에 머리부터 부딪치고 쓰러 졌네요 - 가물가물한 정신속에서 덕수야 고맙고 내가 말한대로 해줘라. (김헌 친구는 나한데 유언 비슷하게 죽으면 담배 한보르 와 소주를 취하게 따라주기, 화장하여 뿌려주기.....)
정신없이 119에 신고를 하고 대원들과 같이 구급차에 타고 경찰병원에 가서 응급처치와 여러 촬영을 하였습니다.
다행이 머리에는 이상이 없고, 척추쪽에 사진을 찍어야 된다고 하네요....
깨어나서 친구왈! 야잇마 내가 왜 이곳에 있냐!!!!!!!
친구는 이상 없다며 집에 가기를 한사코 원하네요. 의사말 거절하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 하느님께 감사기도 드렸습니다.)
27일 뜬눈으로 날새고 오후 1시에 국기원에서 태권도 자격시험(실기)을 보고 고속버스 타고 7시에 집에 왔습니다.
3박4일 일정이 세상을 다시보게 만드는군요.....
한국사진방송 선.후배 여러분 사랑합니다. - 채덕수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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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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