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풍경, 마음대로 만들어 본 신두리의 말!
여기 수록한 작품들이 얘기가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예전에 공모전에 한창 낼 때 같으면 아마도 금상 두어 점은 당선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사진이 반드시 이치에 맞아야 되느냐? 고 묻는다면 진작부터 “꼴리는 대로 한다.” 했으니 만큼 우선은 내 마음에 들어야 된다고 본다. 이러니 저러니 논설이 길 다면 대꾸할 아무 이유도 없고 대꾸할 만큼 한가하지도 않으니....
아무튼 해 따로 말 따로 촬영하였고, 포토샵이란 괴물이 이런 작품을 간단없이 만들어 주었다. 물론 포토샵 이전에도 필자 정도의 암실작업 기능을 지닌 이들은 암실에서도 얼마든지 이 정도는 만들고도 남았고, 촬영 때 조건만 잘 맞추면 촬영만으로도 불가능한 작품들은 아니라고 본다.
*ED렌즈가 있었다면 좀 더 멋지게 촬영해 낼 수 있을 텐데..... 80~200mm인가 구닥다리 한 개를 40만원인가에 구입하였는데 싸구려 카메라라(D60, 30만원정도)서인지 렌즈가 호황이 안 되어 도로 물리고 나니 좋은 렌즈 하나도 쓸 수 없는 팔자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잘 찍든 잘 만들든 재미있으면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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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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