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한사방 기자들의 직업이 기자는 아닙니다.
그러나 신분은 기자입니다. 특히 편성위원 위촉되어 정식으로 기자증 발급 받으신분들은 메이저급 언론들과 똑 같은 신분입니다. 객원기자 운운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아닙니다. 정식 기자이십니다. 따라서 책무도 정식기자외 똑 같이 지셔야 됩니다. 사회의 아픔을 보듬어 안고 불합리함을 고쳐가고, 미담이나 권장할것은 널리 귀감이 되게 유포하여 주고 .....사명감을 가지시고 일하셔야 됩니다.
아직 우리 방송 모든것이 어눌하여 어느 하세월에 정비 될지 모르지만 그 뼉다귀만큼은 그 어떤 메이저급 언론보다도 곧고 올바르다는것을 직시하시기 바랍니다. 작금의언론들이 황금의논리에 따라 정치의 논리에 띠라 부초처럼 몰려 다니고 있지만 저희는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한국사진 방송의 기자들은 먹고 살기 위하여 하시는 분들이 아닙니다,. 이 일이 좋아서 하는 것일 뿐입니다. 따라서 시류에 흔들리지 마시고, 그 무엇에도 영합하지 마시기를 권합니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소신껏 하시기 바랍니다. 이 방송 내에서도 추호도 눈치 보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할말 있으시면 조금도 망설이지 마시고 히시고요, 욕할일 있으시면 욕도 하시기 바랍니다. 익명으로 하셔도 되고 실명으로 하셔도 추호도 불이익 되지 않게 하겠습니다.
기사도 우리방송에 맞고 안맞고 따지지 마십시요, 정치도 괜찮습니다. 정치도 진보냐 보수냐 중도냐 따질것 없습니다. 해당기자의 관점에서 편하게 쓰시기 바라고, 사회 경제 무엇이든 가리지 마십시요, 사진방송이니 사진만 올린다는 생각은 정말 좁은 소치입니다. 무엇이든 기자의 취향대로 사명감에 의하여 진심을 가지고 진실을 논하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지향하는것은 구글을 넘어가는 것입니다. 구글의 돈과 힘을 넘어가겠다는것보다 구글의 정신을 넘어 가겠다는것입니디. 진정한 자유와 진정한 자율이 무엇인지 보여주고야 말겠습니다. 그리고 그 힘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도요....
한국사진방송 정체성에 대해서 많은 말씀들이 오갑니다.
언론이냐? 네
커뮤니티냐? 네
사진 갤러리(사이트)야? 네
잡탕이냐? 네
정체성이 없지 않으냐? 언론인지 사진사이트인지, 커뮤니티 사이트인지....
네 그 정체성 없는 것이 바로 한국사진방송의 정체성입니다.
한국사진방송은 새로운 문화입니다. 새로운 형식입니다. 그 자체가 창조이며 전혀 다른 새로움 입니다.
여러분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십니까? 한국사진방송은 기존의 그 어떤 패러다임속으로라도 구겨 넣어려고 하면 망가지고 맙니다. 다른데선 이렇게 하니까, 이런 논리론 한국사진방송 이해 하지 못 합니다.
편하게 하십시요.
마음껏 하십시요.
- 여담 -
D 일보 부장 뵈었을때 " 기사쓸때 스트레스 받지? " 큰 언론사 기자일수록 그 중압감은 상대적으로 큰 법입니다. 독자의 눈치, 다른 언론사의 눈치, 동료 기자들과의 경쟁의식, 윗람의 눈치, 그리고 아랫사람의 눈치.... 미치는 거죠.
" 야, 우리는 안 받어, 무지 재밌어, 꼴리는대로, 쓰고 싶은대로 쓰고 쓰고 싶을 때 쓰거든.... " 얼굴이 하얗게 질리더군요.
우리 사이트 엉성 하고, 행정 엉망인것 참고 가십시다. 저 혼자 쭈멀덕 거려야 되니 쉽게 고쳐지기 어려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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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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