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한국사진방송 회원님!
지난 2014년도의 2월 한국사진방송 자유작, 우수작, 초대작을 2014년 3월 29일 심사하여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습니다.
이제 밀린 2013년 12월과 2014년 1, 2월의 심사를 모두 마쳤으며, 이제 부터는 사진방송의 갤러리 심사가 정상화 된 것 같습니다.
3월달의 심사는 3월 31일까지 자유작품을 마감 한 후 특별한 사정이 발생하지 않는 한 4월 4일(금) 초대작품 심사를 해서 발표 하겠습니다 .
2월달에는 다른 달 보다 짧은 달이라 그런지 출품작이 적게 출품된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게 태어나는 봄을 맞이하는 이즈음에, 각양각색의 직업과 지역에서 살고있는 우리지만
사진이라는 울타리안에서 소중한 것을 나누고, 줄 수 있는 한국사진방송 회원이 되었으면 좋겠습
니다.
⟹ 아 래 ⇐
● 총 501점이 출품 (2014. 2. 1 ~ 2. 28까지)
● 우수 작품 - “대한항공” (이용만) 외 131점
● 초대 작품 - “시선” (신동현) 외 39점
● 심사위원
▪ 심사위원장
- 배택수(미국 Stanton Univ 미술학과(사진) 객원교수, 한국사진학회 정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 사진촬영지도자, 전국사진강좌 강사)
▪ 심사위원
- 김경복(예원대 문화예술대학원 전문가과정수료, 서울사진대전 추천작가)
- 최진규(한국디지털사진가 창작연구실운영위원, 한국누드사진가회원, 한사방초대작가),
- 정태만(Hassel club 운영위원, 한국 리얼다큐사진가회 회장, 한국사진방송 국장, 2013년 KOREA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운영위원),
- 김석은(애니메이션 전공(석사), 문화재청 사진기자, 한사방 초대작가)
● 이달의 초대작품
“시선” 작가 : 신동현
● 작품평
“시선”이라는 작품을 보면서 1990년대 이후 풍경, 건축, 인물사진등에 빈번하게 사용되는 객관적, 중립적, 중성적인 유형의 사진형식인“무표정의 미학”을 생각하게 합니다.
“무표정의 미학”이 나타나면서 예술사진의 과장되고 감상적이며 주관적인 것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무표정의 미학”중 특히 인물사진은 작가의 정서가 어느 것인지 분명하게 제시되지 않아 이미지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객관적, 중립적, 중성적이란 무엇일까요?
사람이나 대상을 사회적, 정치적, 성적이지 않게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빛 ‣ 공간 ‣ 거리와의 관계, 공기 ‣ 울림 ‣ 리듬 ‣ 질감 ‣ 운동의 형태, 명암등등 사물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으로, 카메라 파인더 안에 보이는 사물의 표면에 반사되는 빛을 기록 할뿐입니다.
비개성적인 무표정한 양식을 사용한 작가들 중 독일의“토마스 루프”는 상반신 촬영에 인물의 얼굴을 전면에 배치하는 그 어떠한 심리적 분석도 불가능하게 만드는 최대한 중립적인 표현방식을 택하고, 사진은 단지 사물의 표면만을 포착한다는 전제로 모델의 인물을 석고상처럼 촬영하였는데, 그는 모델들에게 미소, 웃음등의 표정과 카메라를 "유혹"하는 등의 감정표현과 제스처를 일체 배제하고,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라고 요구하여 인물의 성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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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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