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수산식품공사의 한 직원이 자체 사진공모전에서 수년 동안 딸과 처형 등 친인척을 수상자로 선정해오고, 창립일과 노동조합 창립일을 유급휴일로 지정해 3년간 1억원이 넘는 돈을 부당하게 지출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서울농수산식품공사 홍보팀 직원 A씨는 2008년 4월 공사가 주최한 사진공모전에 자신의 동생과 처형이 응모한 것을 알면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동생은 상금 50만원의 우수상에, 처형은 상금 10만원의 입선작에 선정.
A씨는 딸과 처형이 응모한 2012년 가락시장 사진공모전에도 1차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자신이 알고 지내던 한 사진작가협회 회장과 일간지 사진 기자를 2차 심사위원으로 참가시켜 딸이 상금 30만원의 최우수상을 받게 했다고....
또, 작년에는 자신이 직접 디지털사진 공모전을 추진하면서 심사위원 선정 등에 개입해 딸과 처형을 각각 상금 100만원의 최우수상에, 처조카를 상금 300만원의 대상에 선정해 가족끼리........... 다해묵었다고 소개되었네여..........ㅠㅠ
제목
유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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