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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겸손한 존칭의 사용___"이사장님" 2014-06-21 06:25:38
작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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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62     추천:121

 최근  사협 홈페이지를 포함한  외부 광고문서등에  
"양재헌 이사장님" 이라는 용어가   자주 눈에 뛴다. 

   (예)    "양재헌 이사장님과 함께하는 바단자린 사진여행" (아래 이미지)
                                               

"양재헌 이사장님"이라는  존칭의 사용이  맞는것인가? 
내 눈에는  무척 거슬리게 보인다.

이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당사자(양재한 이사장)를   무척 존경하여
이 용어를   사용하는 것 이겠지만.
이라한  용어(문장)는  사협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할 뿐아니라  사협이외의 
수 많은 외부 사람들이 보고있다.
설령,  사협회원만을 대상으로 한다 할지라도  회원들은  이사장의  "하부개념"이 아니다.
이를 대상을   "이사장 님" 의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맞지않는 것 같다.
아니 맞지않다.     

그냥  "양재헌 이사장과 함께하는____ 여행" 이   자연스럽다.

"겸양지덕(謙讓之德)" 이라는 말이 있다.

양재헌 이사장의 덕에  누가 되지 않는  용어를 사용해야 할것이다.



(ps)
  청와대에서도 대통령을 말할때  "대통령님께서 " 라고 하지 않고,  단지  "대통령께서"라고 말한다. 












 
ID : 윤종태
2014-06-21
10:10:58 		절대 공감!
ID : 이성녕
2014-06-21
10:44:40 		한국사진방송에서는 (회장님, 회원님, 대표님, 사장님 이사장님, )등으로 표기된 기사는 등록하지 않습니다.
ID : 하만철
2014-06-21
11:19:17 		그것이 사진작가협회의 의식수즌입니다.
무식과 상부지향적 의식.
ID : 김가중
2014-06-21
11:36:26 		절대공감! 하지만 잘 안되여 높은 분들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나....
ID : 최진규
2014-06-21
13:52:42 		과잉충성으로 인해 오히려 욕을 먹게 하는 일부의 사람들로 인해
이사장이 난처한 입장에 처할 수도 있지요
ID : 착한대장
2014-06-21
21:12:52 		TO_양재헌 이사장님.
타인에 의한 '과도한 존칭'을 사양치않고 받아드리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
그것 또한 '謙讓'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는 듯 합니다.
謙讓之德이란, 스스로 자신을 낮추어 겸손해 할수록
덕이쌓이고 타인으로 부터 올림을 받는다는 뜻 일것입니다.
ID : 정양진
2014-06-21
21:14:31 		딱 걸렸구먼요.
비슷한 예로 정00를(을) 존칭으로 쓴다하여 ‘정00 님 귀하’로 표기하는 것은 옳지 않은 표현이고 ‘정00 귀하’로 쓰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ID : thghk3044
2014-06-21
21:35:13 		절대공감 합니다.
ID : 장성희
2014-06-23
04:27:45 		저 역시 절대공감하는 대목입니다.
허나, 한 두사람의 표현방법이 그르다고 그 단체 전체를 비하 하는 글은 또 옳지않습니다. 누군가를 비하 하는 글을 볼 때면 웬지 서글픔을 느낍니다
진정한 謙讓之德을 겸비한 사람이라면 읽는 이로 하여금 뒤틀린 느낌이 들지않도록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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