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시진핑 대통령
인사동에서 채상복 전 임안나 전 들러서 삼청동 예담갤러리의 16인의 누드전을 가려는데 도로는 텅 비어 있는데 지나 갈수가 없데여..
뭔 일인감? 모가지 길게 빼니 멀건 대낮에 휘황한 불빛을 번쩍이며 유에프오 보다 빠르게 뭔가 휙!!!
가방에서 카메라를 잽싸게 꺼내 탕탕탕!!!
때마침 온 전화 한손으로 전화기 들고 한손으로 셔터를 끊었는데.... 어깨를 툭툭.. 찍지마라,. 나 기자여! 찍으면 안 돼? 근데 누구여 지금 휙 한사람...시진핑!!! 어 중국 대통령? 그 사람이여 오메 대박이네... 참 운도 좋져..
걸어서 예담 갤러리에 도착하여 “와 시진핑 대통령 만났어 방금, 나보고 먼저 인사를 90도로 깍드시 하더라고... 안 믿어? 여게 인증샷 눌러 놨으니 초점 정확히 맞추구 들여다보더라고... 뭐여 안보여? 아 시방 나가 거짓부렁 했다는 것이여?”
오메 빌어먹을... 전날 달팽이 촬영하며 노출 대여섯단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