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한사방 회원님!
한 해의 절반을 다시 시작하는 의미 있는 7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새로운 절반을 위하여,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와 더위가 시작되어 심신이 지치기 쉬운 때입니다. 더운 날씨에 입맛도 없어지지만, 식사 제때 잘 챙겨드시고, 냉방병 조심하시면서 늘 건강에 신경 쓰세요.^^
요즘 주위에 여름 감기 걸리신 분들이 많습니다.
본연의 일도 하고, 없는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사진작업도 해야겠지만, 휴식도 즐기면서 여유롭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겁게 지내시길 기대하며, 항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쉽게 지치기 쉬운 7월!! 한사방 가족끼리 서로 서로 격려하면서 함께 이겨냅시다!! 화이팅!!!
⟹ 아 래 ⇐
● 총 956점 출품(2014. 6. 1 ~ 6. 30까지)
● 우수 작품 - “장미”(이종생) 외 282점
● 초대 작품 - “노을속의 신부”(김점태) 외 54점
● 누드 작품 - “여인” (이한성) 외 15점
● 심사위원
▪ 심사위원장
- 배택수(미국 Stanton Univ 미술학과(사진) 객원교수, 한국사진학회 정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 사진촬영지도자, 전국사진강좌 강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 한국현대미술협회 운영위원, 한국미학학회·한국미술이론학회 정회원, 서울시 미술작품심의위원
▪ 심사위원
- 김경복(예원대 문화예술대학원 전문가과정수료, 서울사진대전 추천작가)
- 최진규(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서양화전공), 한국누드사진가회원, 한사방초대작가),
- 정태만(Hassel club 운영위원, 한국 리얼다큐사진가회 회장, 한국사진방송 국장, 2013년 KOREA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운영위원),
- 김석은(애니메이션 전공(석사), 문화재청 사진기자, 한사방 초대작가)
● 이달의 초대작품
● 작품평
“노을속의 신부” 작가 : 김점태
다른 달의 작품들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지만, 6월의 출품작들 중에 후보정이나 합성을 한 작품들이 유난히 많은데, 회원 여러분들이 후보정이나 합성하시는 이유와 목적을 이해하여, 진정으로 예술사진을 창작하기 위한 미학적 방법으로 디지털 프로세스를 사용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달에는 초기 “픽토리얼리즘”과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신조어인 “디지털 픽토리얼리즘”에 대하여 말씀드릴까 합니다
“픽토리얼리즘”은 19세기 중반 초상사진시대 부터 20세기 초까지 추구했던 회화주의 예술사진의 미학적 방법으로써, 회화주의 예술사진은 사진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있는 그대로 촬영하는 것에 만족 한 것이 아니고, 회화(그림) 제작 방식인 캔버스 안에서 모든 것을 표현하려는 형식을 추종하여 주제는 물론이고, 소재 · 대상 · 기법까지 철저히 낭만주의 문학적 서사를 따라서 연출하고, 회화 표현기법인 부드러운 효과를 살리는 리터칭, 연초점과 여러 장의 필름을 인화지에 합성해서 사진을 예술로서 승화시키기 위하여 행하였던 방법이었는데,
2000년대 이후의 디지털 사진시대가 열리면서 디지털 테크닉에 의해 자유자재로 이미지를 합성 · 변조하는 새로운 미학적 방법인 “디지털 픽토리얼리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 하였습니다.
그것은 현대사진이 디지털 이미지를 바라보는 시각이 디지털카메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을 촬영한 후 컴퓨터에서 포토샵 등 디지털 테크닉이란 새로운 방법을 활용해서 색농도 ․ 콘트라스트등을 조절하여 예쁜 사진을 만들거나, 여러 장의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합성 ․ 조작 ․ 왜곡 ․ 변형해서 컴비네이션 프린트를 만들어 주는 마술사로만 보는 것이 아니고,
과거 회화주의 예술사진의 픽토리얼리즘이 추구했던 미학적 방법과 같이, 있는 그대로 촬영하는 것에만 만족하는 아날로그적 방법보다 현 시대의 복잡하고 다양한 이야기에 대하여 작가가 무엇을 보여주고, 말하려하는가에 대한 생각(개념)을 효과적으로 더 잘하기 위해서 포토샵 등 디지털 장치를, 현대 예술사진을 만들어 주는 미학적 이미지 메이킹 장치나 도구, 즉 “디지털 픽토리얼리즘”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이 이 시대의 앞서가는 사진가이고, 현대사진을 하려는 사진가라면 “픽토리얼리즘” 정신을 상기하여 주제와 작품명을 미리 정하고, 목적에 맞는 효과를 얻기 위해 알맞은 피사체를 결정한 후 인위적으로 수정· 조절하여 연출해서 촬영하고, 포토샵등 디지털 이미지 프로세스를 활용해서 여러 테크닉과 다양한 표현방식을 구사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창작해야 할 것입니다.
● “모타사이클 경기” 작가 : 조규을
● “어디로 가는걸까” 작가 : 김미란
● “노을속의 추억” 작가 : 임재선
● “수문장1” 작가 : 정찬범
● “춘몽#1” 작가 : 이학영
● “검정고무신” 작가 : 김귀옥
● “시선” 작가 : 신준철
● “방심과 노림” 작가 : 정기태
● “기다림” 작가 : 김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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