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한사방 회원 여러분!
제가 살고 있는 인천의 기온은 1주일째 35도를 오르내려, 연일 폭염! 긴급재난문자가 날아옵니다.
습도가 높아 더 덥고, 불볕더위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한사방 회원님들도 각별히 무더위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여름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아직 안 다녀오셨다면 잠시라도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가까운 바다나 계곡으로 가서 즐겁고 신나게 즐거운 시간 보내고 힐링 하시길 바랍니다.
한여름에는 입맛도 없고 몸의 기운도 잃기가 쉬운데, 시원한 생수와 제철과일로 몸에 활력을 더하시고, 불쾌지수가 높고 열대야로 잠 못이루실땐 가벼운 산책과 따뜻한 샤워가 좋다고 합니다.
더위가 가실 때 까지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보내는 상상을 하면서 몸은 더워도 마음만은 시원하고 즐거운 8월 한달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아 래 ⇐
● 총 688점 출품 (2015. 7. 1 ∼ 7. 31까지)
● 초대 작품 - “컴백지션”(이병옥) 외 48점
● 우수 작품 - “반영”(임재선) 외 188점
● 누드 작품 - “바디” (장갑석) 외 39점
● 심사위원
▪ 심사위원장
- 배택수(미국 Stanton Univ 미술학과(사진) 객원교수,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사진)M.F.A, 한국사진학회 정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 사진촬영지도자, 전국사진강좌 강사), 한국미술협회 서양화분과, 한국현대미술협회 운영위원, 한국미학학회·한국미술이론학회 정회원, 서울시 미술작품심의위원)
▪ 심사위원
- 김경복(예원대 문화예술대학원 전문가과정수료, 서울사진대전 추천작가)
- 최진규(동아대 예술대학 회화과(서양화전공), 한국누드사진가회원, 한사방초대작가),
- 정태만(Hassel club 운영위원, 한국 리얼다큐사진가회 회장, 한국사진방송 국장, 2013년 KOREA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운영위원),
- 김석은(애니메이션 전공(석사), 문화재청 사진기자, 한사방 초대작가)
● 이달의 초대작품
● “컴백지션” 작가 : 이병옥
● “KEEPER” 작가 : 김석은
●“어머니 방” 작가 : 이병호
● “조용한 아침” 작가 : 김석은
● “그림자” 작가 : 임재선
● “별에게” 작가 : 서병일
● “휴식” 작가 : 정태만
● “공중회전” 작가 : 김동규
● “천경사의 연등” 작가 : 정영수
● “여의주” 작가 : 이강효
● 작품평
창의적 사진 만들기 위한 방법 중에 사진 디자인 요소 인, 점, 선, 면, 형태, 색상에서 지난달 선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서, 이번달은 사진속의 톤과 색상이 전체 이미지 프레임안에서 경계를 이루는 형태가 있는데, 점, 선과는 달리 형태는 더 큰 시각적 무게를 지니고 있으며 형태는 구성적 배경이나 요소와 음영의 형상, 인물이나 색상, 시각적 형상등으로 구별되는데, 초대작품들 중에서 형태에 대한 이야기 하는데 적절한 작품들을 선정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컴백지션(이병옥)”과 “KEEPER(김석은), “어머니 방(이병호)”, “조용한 아침(김석은)”은 사진 프레임안의 또 다른 프레임속에 작가의 눈으로 본 세상을 넣어 만든 인상적인 작품으로 주로 대문, 창문, 구멍등을 활용해서 또 다른 프레임을 만드는데, 그 효과는 사진을 보는 관람자가 주제를 집중해서 보게 하고, 몰래 훔쳐보는 듯한 감성을 주며, 무엇보다 프레임 안에 주변을 정리하여 꼭 필요한 것만 담아 구성하는 사진에서 뺄셈의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간단한 촬영방법은 테두리를 어둡게 또는 밝게하거나, 실내를 어둡게 또는 밝게하는 노출차를 활용하여 액자와 같이 구성하고, 주제를 밖에 둘것인지, 안에 둘것인지를 결정‧구성하여 컬러대비, 형태대비, 질감대비가 되는 프레임을 만들며, 이 때 주의 할 점은 프레임의 정면에서 촬영하면 평면적 사진이 되어 정적이고, 소극적이 되므로, 좌측이나 우측 1/3지점에서 비스듬이 프레임이 대각선이 되도록 촬영하거나 좌․우측의 모퉁이에 프레임을 배치하면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작품이 될 수 있고,
“그림자(임재선)”는 화면을 가득 채운 밝기 대비로 이룬 하트 모양의 큰 원은 시각적 강도가 강해 가장자리가 잘려서 불완전하게 보이지만 관람자로 하여금 화면밖으로 잘려 나간 원의 끝부분을 상상하게 하는 작품이며,
“별에게(서병일)”는 인물포멧에 의해 만들어진 원의 프레임속에 아래로 향하는 팔과 손가락 선을 활용해서 별모양을 만들은 또 하나의 강력한 형태인 프레임을 만들어 시각적 무게가 큰 작품이고,
“휴식(정태만)”은 사진의 프레임안에 여러개의 수평 직사각형인 형태가 돌다리가 대각선으로 좌측 아래에서 우측 위로 향하면서 상승하는 활동성과 움직임을 만들면서 밝기 대비를 이룬 작품이고,
“공중회전(김동규)”은 태권도 선수가 도약을 하면서 형성된 선으로 이루어진 원의 형태(형상)를 이루는 시각적 움직임이 잘 표현된 작품으로, 원이 주는 시각적 강도가 강하므로 화면을 가득 채운 원은 물론이고, 반원, 1/4원등 다양한 원의 형태를 여러 각도에 촬영하면 시각적 왜곡현상에 의해 타원이 되어 긴축방향으로 움직이면서 확장하려는 경향의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천경사의 연등(정영수)”,“여의주(이강효)”에서는 연등의 좌우 대각선과 성산대교의 바닥에 고인 비에 의한 반영으로 만들어진 위‧아래의 대각선등이 교차해서 삼각형이 형성되면서 만나는 끝 지점에는 소실점이 생기는데, 소실점은 통상 대각선의 구도로 표현되며 원근감과 입체감을 표현해주는 외에도 시선을 집중시키는 집중효과가 있으며, 보는 사람에 따라 연등은 위에, 여의주는 좌측에 더 큰 시각적 무게를 지닌 작품입니다.
제목
배택수
이전글 : 
다음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