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화요교육(6월16일), ‘기획과 다큐’
어떤 분이 찾아왔는데 대학에서 3년간 공부를 했는데 너무나 답답하여 그것을 풀고자 왔노라고 했다.
전시회 책을 내고자 하는데 교수께선 100점을 촬영하라고 하는데 30여점을 촬영하고 나니 도무지 더 이상 쵤영이 되지도 않고 또 지금까지 촬영한 30여점도 이걸로 무슨 책을 내며 전시회를 하겠나? 고민이 된다며 뾰족한 아이디어가 없느냐? 는 것이 찾아온 이의 요지였다.
필자는 필자의 입장에서 필자의 견해를 얘기했는데 필자와의 3분간이 대학에서 3년간 배운 것의 함축이었다고 그가 말했다.
찾아온 이가 전시와 출판하고자 하는 컨셉은 충무로의 인쇄가 오브제였고 충무로의 인쇄소가 밀집해 있는 골목과 인쇄소 풍경, 창과 건물과 인쇄소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기계 등등 이었다. 즉 다큐멘터리였다.
여러분들에게 이 오브제가 과제로 주어진다면 어떻게 촬영할 것인가?
여러분이 이것으로 출판과 전시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과연 필자는 어떤 개소리를 하였을까?
이번 주 화요일 개소리를 풀어보겠다.
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Q8tc&articleno=1917&looping=0&longOpen=
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Q8tc&articleno=1886&looping=0&longOpen=
* 최근 우리 홈피를 개편하고 검색기능이 개판이 우리 방송에 들어있는 컨텐츠들을 제대로 찾아주지 못해 답답함이 이루 말 할 수 없다. 원래 찾고 싶은 것은 장애아들이 모인 재활원을 탑방취재한 다큐인데 도저히 못 찾아 지하철 다큐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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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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