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진여행 촬영단 모집 & 시각장애인과 전문작가와의 콜레보레이션 전시 안내
사진공간 배다리의 이상봉입니다.
사진공간 배다리의 프랑스 촬영단모집소식과 시각장애인 전용사진공간 '북성동'의 두 번째 초대전 <당신에게 한 번도 건네지 못한 말들> 소식을 전합니다.
프랑스 사진촬영단 모집
사진공간 배다리가 이영욱교수와 함께 떠나는 프랑스 사진여행을 계획하고 함께 할 사진가를 모집합니다.
단순히 여행하고 탐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게릴라 사진전'도 하며,
반고흐의 흔적,
아를국제사진축제,
파리, 으잔느 앗제의 뒷골목,
유명 박물관,
에펠탑 등
프랑스 사진의 흔적을 찾아봅니다.
여행 중에 전시하는
‘프랑스 게릴라 전시전’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바로 전시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곳곳에서 전시를 진행하는 등 새로움과 자유로움을 가미시킵니다.
이 사진 여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이영욱 교수의 총 5회의 사진 강의를 진행하며,
7월 3일부터 12일까지 9박10일의 프랑스 문화 탐방 중에 촬영된 작품들은 귀국 후 전시와 책자로도 발간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 참조
http://uram54.com/program/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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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전용사진공간 '북성동 갤러리'에서는 전문사진가와 시각장애인과의 콜레보레이션 작업 <당신에게 건네지 못했던 말들>을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인천문화재단이 기획한 '300프로젝트_2015+파티'에서 사진분야에 참여한 김정아작가의 작업입니다.
이번 전시의 방법론은
북성동 갤러리가 추구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사진작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과 전문사진작가가 함께 작업하는 1:1 멘토링 작업의 첫 시도 전시입니다.
이 전시의 디렉터 김정아는 중앙대사진과를 졸업하여 핀란드, 프랑스 등에서 레지던시를 거쳐
베를린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다가 지난해 귀국하여 사진공간 배다리에서 초대전을 하였습니다.
주제는 '엄마'입니다.
엄마는 가깝고도 먼 대상입니다.
엄마는 늘 가까이 내게 존재하면서
어디에 있던 내 흐름을 지배하고 간섭하는 가깝고도 먼 대상입니다.
김정아는 6명의 시민에게 폴로라이드 카메라를 나누어 주고 '나에게 엄마란?' 물음을 가지고 자기만의 해석으로 엄마의 흔적을 따라
매일 한 장의 사진을 찍어 기록해 내도록했습니다.
그리고는 이제
그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참여작가 : 김슬기, 노상래, 이형진(시각장애),
임희원(시각장애), 한미현, 한유림(시각장애), 그리고 김정아작가
일정 : 2016. 4. 1 - 5.16
장소 : 북성동갤러리(카페 헤이루체 - 삼국지벽화거리에 위치)
초대일 : 4월2일 오후 2시
자세한 내용
http://uram54.com/index.php?mid=notice&document_srl=9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