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 사정 원칙> "읍니다. 와 습니다" 표기에 대하여
1988년 표준어 규정 이전에는 "-읍니다"와 "-습니다"를 함께 사용하였습니다.
모음으로 끝나는 어간 아래에서는 구별 없이 "-ㅂ니다"를 쓰고, 자음으로 끝나는 어간 아래에서는 "합쇼"체 등급에 해당하는 종결어미로 "-읍니다(먹읍니다)"를, 그보다 더 공손한 표현으로는 "-습니다(먹습니다)"를 사용하였던 것입니다.
현재는 모음 뒤에서는 "-ㅂ니다"가, 자음 뒤에서는 "-습니다"와 "-읍니다"의 두 형태 가운데 "-습니다"만이 표준어입니다.
(관련 규정: <표준어 규정-표준어 사정 원칙> 제2장, 제4절, 제17항.)
우리 한국사진방송이라는 공간이 언어와 사진을 통해 많은 유저들과 소통하는 인터넷 매체이다보니 기본적인 철자법 표현은 다듬어 표현해야합니다. 지적이라 생각하지 말고 기사등록전 스스로 점검을 생활화하면 어떨까요?
제목
한용길
메일보내기
이전글 : 
다음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