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미학, 편집 드디어 완성, 교정지 뽑았어요.
사진의 공식 ‘선의 미학’ 편집이 완성되어 교정지가 나왔다.
사진의 내공을 쌓는데 꼭 필요한 노하우와 수준과 품격을 갖춘 작품이 함께 어우러져 작품만 감상해도 많은 아이디어가 떠 오를 만큼 작품의 선별에 심혈을 기울인 책이다.
요즈음 자신만의 세계랍시고 사진의 기본도 되지 않는 사진들로 전시를 하고 고급 작품집들을 마구 내는 시절이다. 이러한 수준이하의 전시회와 작품발표는 아예 공해라고 할 만큼 많마구잡이로 가고 있어 이는 오히려 사진에 대한 염증을 일으켜 사진의 질적 저하를 야기하고 있다.
이 책이 그런 면에서 아주 잘났다는 것은 아니지만 가볍게 들여다보고 무거운 그 무엇을 얻을 수 있는 책 인 것만은 확실하다.
김가중의 어슬픈 실력으로 편집을 한 것을 황금알 출판사 칼라박스에서의 전문가들이 가차 없이 메스를 가해 책다운 책을 만들어 놨다. 황금알 출판사로 넘어가서도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은 출판사측에서 이 책에 기대하는 바가 커 심혈을 기울여 책을 책답게 재편집 하느라 세월이 무참히 흘렀다.
이 책엔 김가중의 사진의 공식 외에 하은숙 권헌식 이학영 김영희 신현규 김정환 이정재 김미현 김인겸 작가의 초대작품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 교정지는 한국사진방송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으므로 필요하신 분은 빠른 시간 내에 교정을 보실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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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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