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이란게 참 웃기네요.
처음 한국사진 방송을 접하고 가입신청 했을때 기사를 쓴다는게 자신이 없었읍니다.
기사 하나 올리면 기자증 발급 받을수 있는 시기에 기사 하나만 쓰면 되었던 것을 자심감이 없어서
나같은 놈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잘해 나아갈 자신이 잇나? 스스로에게 묻고 자신감이 없어서 포기 하다시피 하다가
경주 지역의 문화재 답사를 한후 관리 소홀로 인해 방치 되다 시피한 문화재를 보고 울컥 하여 기사를 쓰고 난뒤
문화재 탐방이라는 핑게거리로 한두번 기사를 쓰고나니 슬슬 욕심이 생긴다.
사진 촬영에는 자신이 없고 카메라 장비 가격에 부담이 많은 서민으로서 자신이 없다 하면서도 오며가며 찍은 사진들을
갤러리에 올리고 다른분의 사진을 보면서 내 자신의 초라함을 느끼면서도 혹시나 하는 기대를 하는건 무엇일까?
혹시 내가 올린것중 나와 다른 시각으로 봐주는 심사위원이 있어 선정작이 되면 이제는 기자증 발급 기준에 부합 된다 생각하니
하루하루 조바심에 기대 아닌 기대로 심사 발표 게시판만 열심히 들여다 본다. 심사 마감후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지나야
발표가 될꺼라는 것을 예상하면서도 기대감을 버리지 못하는 건 왜일까?
내 자신의 실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대를 하는 것은 왜 일까?
인간의 한 없는 욕심일까? 아니면 꿈일까? 욕심은 내지 말아야지 그냥 꿈꾸는 것으로 꿈을 꾸는 순간의 행복감만으로
나는 많은 것을 성취하지 않았을까? 어쩌면 결과가 좋지 않아 다소 실망은 하겠지만 나에게는 발전의 기회가 주어 지는 것이니
그 또한 행복 아닐까?
경주 지역에 계신 기자님들 계시면 댓글좀 달아주세요....
사진을 배우고 싶어요. 머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것이 더 좋지만 ....... |
제목
전형철
메일보내기
이전글 : 
다음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