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내몽골 패상 작품시사회 및 김가중식 포샵강좌, 우리들의 아름다운 중국여행
지난 10월7일 다녀온 내몽골 패상작품은 만들기에 따라 무궁무진 하다.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하루에 몇 점씩 정리를 하고 있다. 현장에서 말했듯시 필자에겐 그 당시의 상황이 중요하진 않다. 비가오든 눈이 오든 해가 나든.... 관념의 세계로 사물을 간파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 있는 그대로 사물을 보지 않는다. 반드시 꽈배기처럼 꼬아 사물을 보고 그대로가 어떻게 생겨먹었던 어떤 상황이든 머릿속에 그려진 이미지를 유추하여 사물을 본다. 따라서 수없이 많은 작위적인 방법을 공부해 둘 수밖에 없다. 필자는 이러한 사진방식을 테크니컬 사진이라 명하고 혹자는 미장센, 메이킹 포토 등의 형식상의 용어와 작가 개인의 성향에 따라 주관적이냐 객관적이냐의 관점을 따져 살롱사진인지 리얼 사진인지로 구분하기도 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인지 아방가르드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필자는 필자 식으로 한다. 아른바 김가중 식이다. 무엇이든 내 멋대로 하고 내식대로 한다. 누가 뭐래든 그런 것은 주요치 않다. 나의 직관을 관통하는 그 어떤 형이학적인 관념만이 주요 할 뿐이다. 그것이 가치가 있고 없고도 따라서 관심 없다.
오는 24일(화)요일엔 만들어진 일부 작품들 감상회와 김가중 식 포토샵 강좌, “포토샵은 선택의 기술이다”를 간단하게 진행해 보겠다.
오후6시 사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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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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