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철

왜 갑자기 아이가 다섯이란 제목을 올리게 된 이유가
저도 이제 결혼하면 아버지가 될것이고 우리 형님역시 아버지가 될것입니다.
그런데 며칠사이에 아이와 관련된 뉴스가 두건이나 나오고 한명은 아직까지 실종상태이고 다른 네명은 태어나고 얼마되지 않아서 아기천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나라가 되어야 하지만 지금 보면 오히려 아이들을 위한 나라가 아니라 그저 아이들이 돈으로만 보이는것 같아서 안타까울뿐입니다.
손주분들이나 조카분들이 계신다면 몬카트를 알고있는지 물어보세요. 아마 대부분 그걸 사달라고 할것입니다.. 얼마전 터닝메카드가 유행이라면 아마 이번에는 몬카트 사달라고 할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기가 바로 다음주이구요
사실 우리 어릴적에는 그저 만화가 만들어지고 나서야 그 장난감을 만들고 생산했지만 요즘은 아예 같은 시기에 출시하고 방송을 하게됩니다.
이번 사건도 보면 어른들의 사소한 실수하나가 이제 세상에 빛을 본 4명의 신생아들을 천사로 만들어 버렸고, 한 아이는 지금 어디에서 무얼하는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사실 제가 이글을 올리는건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아이 남의 아이 할것없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보호해주는 마음을 가져보자는 의미로 글을 남겨봅니다..
성탄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사주기 보다는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아이들이 원하는 모든것들을 해주는 부모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만...
아차 조카 손주 이웃사촌 할것없이 아이들을 사랑하고 잘 보호해주자는 마음도 포함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