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계신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더위나 가뭄, 비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고통을 겪고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 잘 이겨내시고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와 같이 작품심사결과를 보고 드립니다.
초 대 작 품 - "개개비" (모가비) 외 234점
우수자유작품 - "매미 우화" (이강효) 외 236점
우수누드작품 - "바다가 부르던 날"(긴뚝 섬)외 17점
이상입니다.
다음 작품심사일은 2012년8월 28일(화) 입니다.
참여하여 주신 심사위원 명단
김가중 - 한국사진방송 사장 / 산영사진연구회 고문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박영완 - 사협보도분과 부위원장 역임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김승환 - 한국사협회원 / 산영e갤러리 작품선정위원 역임 / 교수 의학박사
이성필 - 한국사협회원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 목사 신학박사
이학영 - 한국사협회원 / 한국사진방송 테크니컬 연구소 교수
권순일 - 한국사협 촬영지도위원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꽃사진 전담 심사위원
* 정양진 - 한국사협회원 / 야생화 전문가
포토아트 전담 심사위원
* 김한정 - 한국사협회원 / 한국사진방송 테크니컬 연구소 소장
작 품 평
찜통의 긴 터널을 벗어나 이제 한 숨 돌리겠구나 싶었는데
느닷없이 이게 또 뭡니까.
폭염주의보에 열대야라니요...
그저 서민들만 죽여주는군요.
이 와중에 회원님들께서 사고를 치셨습니다.
삼복 중인데도 아랑곳없이 3주만에 800점이 넘는 사진을 보내 주셨으니
어느 공모전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현상이 빚어진 것입니다.
유명작가들 중에도 한여름에는 카메라를 놓고 사진을 찍지 않는다고 하던데...
회원님들의 열정, 정말 대단하십니다.
<개개비> 작가 모 가 비
개 개 개 ... 갈대숲의 음악가 개개비의 육추 순간을
이토록 현장감있게 담아내신 작가께 찬사를 드립니다.
이런 것을 두고 우리는 "찰나의 미학"이라고 부르지요.
수직자세로 새끼들에게 먹이를 입에 넣어 주는
애틋한 모정이 뭉클하기도 하지만 실로 신비하고 경이롭습니다.
개개비의 사진을 많이 보아오고 있지만
이 작품은 구성이나 완성도면에서 뛰어나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늘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새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자연생태계를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개개비> 작가 모 가 비
<하늘이시요!!!!> 작가 임 인 환
<모싯대> 작가 이 강 효
<비 주룩 주룩> 작가 서 병 일
<만 족> 작가 임 인 환
<망태버섯 가족> 작가 임 재 선
<유니버셜 발레단> 작가 서 병 일
<이끼계곡> 작가 김 기 룡
<그 녀 들> 작가 서 병 일
제목
권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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